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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일기장

전성현 글/조성흠 그림 | 창비 | 2011년 05월 12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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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43g | 152*224*20mm
ISBN13 9788936442637
ISBN10 89364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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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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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2명)

판타지와 SF 그리고 진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쓴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잃어버린 일기장』 으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이렌』 『두 개의 달』 『어느 날, 사라진』 『일 년 전 로드 뷰』, 청소년 소설 『데스타이머』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정의로운 은재』 『미스터리 클럽』 『지구 불시착 외계인 보고서』 등이 있다. 판타지와 SF 그리고 진실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쓴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잃어버린 일기장』 으로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이렌』 『두 개의 달』 『어느 날, 사라진』 『일 년 전 로드 뷰』, 청소년 소설 『데스타이머』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정의로운 은재』 『미스터리 클럽』 『지구 불시착 외계인 보고서』 등이 있다.
말이나 글보다 그림 그리는 게 편한 사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주로 잡지나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작업으로는『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마법의 나날들』『잃어버린 일기장』『어느 날, 사라진』『이제 돌고래는 자유야』 등이 있습니다. 말이나 글보다 그림 그리는 게 편한 사람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주로 잡지나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함께 했던 작업으로는『거울 옷을 입은 아이들』『마법의 나날들』『잃어버린 일기장』『어느 날, 사라진』『이제 돌고래는 자유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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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준호는 태어날 때부터 심장병을 앓아 학교생활을 제대로 못 해왔다. 6학년이 되자마자 세 번째 수술을 받는 바람에 한 달 만에 학교에 나오니 친구는 없고 낯설기만 하다. 체육시간엔 운동장으로 나가지 못하고 텅 빈 교실에 혼자 남은 준호. 수술 뒤에 힘겹거나 외로울 때면 친구가 되어준 비밀 일기장 '블루 노트'를 꺼내 거기 써놨던, 고민이 짙게 배인 문장들을 다시 읽어본다. 그런데 준호는 그 뒤 어쩌다 그만 소중한 블루 노트를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지는데……

준호와 같은 반인 지우, 세희, 동현, 혜진이의 이야기가 준호 이야기 안에서 각자의 시점으로 이어서 전개된다. 아빠를 잃고 갑자기 가난해져 힘겨워하는 지우, 주니어 모델 오디션을 보려고 마트에서 브래지어를 훔친 세희, 자기랑 엄마는 같지만 아빠가 다른 형을 갑자기 만나게 된 동현, 초경 때 피가 바지에 묻어 놀림감이 된 혜진이. 이들은 서로 며칠씩 간격을 두고 준호가 잃어버린 블루 노트를 읽어보게 된다. 그러면서 준호의 외로움과 아픔을 알게 되고, 그것에 공감하면서 조심스럽게 자신의 상처도 꺼내놓는다. 준호가 쓴 글에 댓글을 달듯 한 문장 한 문장 고민과 아픔을 담아 써놓은 글이 이어지는데……

블루 노트는 준호한테 돌아갈 수 있을까? 준호가 자기 일기장에 남들이 써놓은 글을 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아이들은 과연 일기장 밖에서도 진솔하게 만날 수 있을까? 다섯 아이의 이야기가 조각조각 모여 꿰맞춰진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블루노트 속 진실
경기평촌6-* 배*경 | 2015-09-22 | 제12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일기, 누구나 일기를 써 본 경험은 있을 것이다.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기 위해 쓰기도 하고 선생님과 엄마의 등쌀에 시달려 쓰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는 담임 선생님에 의해 강제적으로 일기를 쓰는 편이었다. 너무 쓰기 싫어 일기 쓰는 것을 미루다 벌청소를 한 적도 있고 간혹 일기를 밀리지 않는 경우에는 엄청 뿌듯해 하기도 했다. 항상 일기를 내기 전에 마음을 졸이던 그 때 일기는 나에게 지옥처럼 다가왔다. 나는 나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기쓰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싫어할 거라고 당연히 생각했었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나에게는 일기가 끔찍한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어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잃어버린 일기장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준호네 반 아이들처럼 말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생김새와 성격이 다른것처럼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각자 자기만의 고민이 있다. 그것이 심각한 고민이든 그냥 가볍게 웃어 넘길 수 있는 고민이든 말이다.

준호네 반 아이들도 각자 고민이 있다. 아이들은 준호의 일기장인 블루노트를 우연찮게 돌려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블루노트에 서로 답글을 달아주고 서로의 속마음을 나누며 고민을 푸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아이들이 대견하게 느껴졌다. 준호는 심장병 환자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느라 학교도 계속 빠져 제대로 친구 하나 만들지 못하는 준호는 노트 하나를 친구 삼아 그 곳에 자신의 속마음을 써내려간다. 오랜만에 학교에 등교한 준호는 학교에서 블루노트를 잃어버리게 되고 블루노트는 지우와 세희, 동현이 그리고 혜진이의 손을 거쳐 다시 준호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진지하게 자신의 글에 답글을 달아준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준호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하고 블루노트에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남긴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 친구들과 커서 자신의 꿈인 스포츠카를 타고 달리고 싶다고 말이다.

 나에게 이 책은 일기쓰기를 권장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내내 일기장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대단하게 여겨졌고 이 모든게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 놓을 수 있게 만드는 일기의 특별한 힘 덕분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준호의 글에 답글을 달아주며 자신의 고민과 속마음을 털어놓은 것처럼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이 책을 일기쓰기를 나처럼 끔찍이 싫어하는 내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싶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일기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바뀐 것처럼 내 친구들도 나처럼 일기쓰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좀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덮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일기뿐만이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만약 블루노트가 다른 사람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친구의 손에 들어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준호를 비웃는 내용의 글을 일기장에 답글로 달았다면 준호에겐 큰 상처가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실된 친구가 주변에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진실된 친구를 가지고 싶다면 나부터 진실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도 다른 사람이 날 믿고 다가올 수 있도록 진실된 사람이 되어야지!

'블루노트'와 함께 나눈 우정
서울서울서빙고4-* 이*영 | 2012-09-06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잃어버린 일기장’이란 제목을 본 순간 엄마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일기장을 잃어버려서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블루노트’는 준호의 것이다.
지우는 체육시간에 다쳐서 교실에 오게 되었고, 그러다 교실에 있는 블루노트를 보게 되었다. 호기심에 블루노트 안에 써있는 글을 보고 답글을 쓰게 되었다.
세희는 지우 책상 밑에 껴 있는 종이를 빼다가 블루노트를 발견했다. 지우와 지호의 연애편지가 아닌가 하는 호기심에 블루노트를 보고 답글을 쓰게 되었다.
동현이는 동현이 신발주머니에 세희가 잘못 넣어 놓아서 블루노트를 보게 되었고 답글을 쓰게 되었다.
혜진이는 초콜릿을 준호 서랍에 넣어 주려다 블루노트를 보게 되어서 답글을 썼다.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은 우리가 자라면서 겪게 되는 일들을 하나씩 겪으면서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지호, 지우, 세희, 동현이, 혜진이는 서로 많이 친하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만난 블루노트를 통해 자기도 위로받고 친구도 위로하면서 친구들의 우정을 느꼈다.
나는 특히 세희가 준호에게 쓴 답글이 나에게 써준 위로의 글인 것 같아서 좋았다. 사람은 모두 다른데 내가 키가 좀 작다고 살이 좀 쪘다고 놀리는 친구들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나도 내가 다른 친구들과 다른 것이 싫고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말이다. 초경이나 몽정같은 내가 아직 잘 모르는 이야기에 호기심도 생기고 걱정도 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위로받은 것 같고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
사춘기 속 수 많은 비밀들
서울서울여의도6-* 유*승 | 2011-09-2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 동생에게 사소한 일로 화를 내고 말았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6학년이 되어서 점
점 사소한 일에 예민해졌다. `잃어버린 일기장'의 아이들처럼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마치 지우와 혜진이의 몸의 변화,혜진이와 동현이, 준호의 심리처럼.
  나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등장인물 모두의 상황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머지않아
닥쳐올 것이라고 느꼈다. 누구나 크면서 경험할 필수 과정인 것이 분명하니까. 그 중 나는
지우와 혜진이가 겪는불안함을 공감할 수 있었다 나도 여자이기 때문이다. 신체의 변화는
거부할 수도 감출 수도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춘기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남자의 사춘기는 저렇구나, 어! 저 애
는 나와 고민이 비슷하네 라든가.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말이다.
  궁금증이 도졌다... 왜 친구들은 사춘기의 신체 변화들을 창피해하고 숨기려고만 할까? 사
람이란 꼭 거쳐야 할 변화인데 말이다. 나의 경우 친구들이 물어보면 쿨하게 당연하다는 듯
이 세희와 동현이처럼 태연하게 대답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정반대로 혜진이처럼 필사적으
로 감추려 하거나 창피해서 얼굴을 붉히며 둘러댄다 나와 제일 친한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변화가 낯설어서일 것이다. 그런데 남자 아이들은 동현이처럼 자랑하듯이 이야기 하곤 한
다. 여자와 남자의 사춘기 신체 변화가 달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친구들과 대화나 행동도 달라졌다. 작년에 내가 친구들에게 해드락을 걸며 장난을 치면
친구들은 내 장난을 받아주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내가 같은 장난을 할 때 친구들이 싫어하
며 짜증을 부리기 일쑤였다. 아마 장난을 건 쪽이 가슴 부분이라서 예민했기 때문이었을 것
이다. 지우처럼 말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사춘기의 고통과 상처를 소통과 대화로 치료한
것이다. 블르노트는 주인공들끼리의 대화방이다 속마음을 털어 놓는 편안한 방이다. 서로
고민을 말하면서 스스로 상처를 치료하는 병원이다. 세희는 블루 노트에 `다 쓰고 보니 나
자신한테 하는 위로의 말 같았다. 내게 이런 위로가 필요했나 보다'.라고 썼다 이 말을 듣고
감정은 내뱉음으로서 치유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사춘기가 좋다. 사춘기는 귀찮고 하찮은 시기가 아니다. 단지 나를 알아가는 소중한
나 자신만의 시간일 뿐이다. 억제해야 하는 감정이나 몸의 변화가 낯설고 불편한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소통과 대화는 그 불편함을 감소시킬 수 있다. 나는 낭만적이고 순정적인 사
춘기가 즐겁다.

 

'잃어 버린 일기장'을 읽고
경기고양성저6-* 임*연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잃어버린 일기장 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주인공도 나처럼 일기장을 잃어버렸나 라고 생각했다. 나도 전에 일기장을 잃어버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일기장의 주인은 준호란 아이고 준호의 일기장을 자기의 친구들이 돌려보며 준호가 쓴 글에 자신에 처지를 비교하면서 댓글을 달아주는 내용이 이 책의 줄거리다.

준호의 일기장을 처음 본 건 지우라는 여자아이이다. 지우는 달리기를 하다 넘어져 교실로들어 오고 준호에 일기장을 보게 된다 일기장을 펼쳤을 때 ‘왜나만 다르게 살아야 될까?’라는 글을 보았다 내가 지우였다면 거기에 무슨 글을 썼을까? 나는 희망을 주는 글을 쓸 것 같다 ‘나도 다른 아이와 다르게 생겼어 너만 다르게 생긴 게 아니야 우린 모두 다 다르게 살아가고 있잖아’라는 글을 쓸것이다.
준호에 일기장을 본 두 번째 아이는 세희다. 세희가 청소를 하다 지우책상이 넘어지고 거기 안에 들어있던 준호의 일기장을 보게 된 것이다. 세희가 봤을땐 ‘다르다는 것이 힘들다’라고 적혀있었다. 사실 나도 준호처럼 다르다는 것이 힘들때가 있다. 다른 애들한테는 없는 여드름이 나한테 있으니까 그 여드름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지만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다. 내가 세희라면 이런 글을 쓸 것이다. ‘나도 다르다는 것이 힘들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한결 괜찮아질거야’ 라고 쓸 것이다.
준호에 일기장을 본 세 번째아이는 동현이다. 동현이가 준호의 일기장을 발견한건 준호의신발주머니가 있어야 할 곳에 동현이의 신발주머니가 있어 세희가 일기장을 잘못 넣은 것이다. 동현이가 일기장을 가지고와 읽었을 때는 ‘눈을뜨니 엄마가 보였다 씨발, 살았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욕이 적혀 있어서 나도 동현이도 깜짝 놀랐다.하지만 준호는 다른 아이들처럼 습관적으로 한 게 아니라 자기생명에 위급함을 느끼고 자신이 다시 살게 된 것에 대한 안도감으로 욕을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호에 일기장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혜진이다 혜진이는 준호에게 도움을 받아 보답으로 준호책상에 초콜릿을 넣다가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었다. 혜진이가 봤을 때는 이런 말이 적혀있었다 .‘나는 네가 마음에 들어, 그리고 볼때 마다 설레. 블루노트 내 친구가 되어줄래?’라고 적혀있었다. 혜진이는 준호가 자기한테 물어봤던 내용이 기억나서 그것에 대한 답을 준호의 일기장에 쓰기로 하였다.
나는 .‘어떤 것이든 대하는 사람에 따라 그 어떤 것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 같아 나는 친구와 같은 샤프를 사도 며칠 후엔 내 것이 망가져있어 그것처럼 샤프를 대하는 사람에 따라 샤프에가치가 달라질 수도있어 노트한테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으니 일기장과 너는 이제 행복해지겠다^^’ 라고 쓸것이다.

이책은 각각의 친구들이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은 고민과 상처를 일기장에 적으며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보는 동안 이야기 속에 나오는 모든 아이들의 일기장을 보고 있는 것 같았고, 나도 모르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떠올라 혼자서 중얼 거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의 상황과 비슷한 나의 상황이 생각나서 어떤 다른 책보다도 편하고 친근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신에게만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긴다고 불평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모든 사람들이 다 어려운 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왠지 마음이 편안해졌다.


잃어버린 일기장을 읽고
대전대전봉산5-* 박*수 | 2011-09-18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잃어버린 일기장을 읽고
 
우리에게는 꼭 하나쯤의 비밀은 있고, 찌르면 터지는 흉터가 하나씩 있다. 이 흉터는 우리 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마음속에 낫지 않는 흉터로 남아있는 것이다. 우리끼리의 힘든 이야기들, 고민이었던 이야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블루노트를 통해 풀어나가는 아이들은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준호는 심장이 아프다. 그러나 나는 그를 마음속으로 칭찬해 주었다. 준호는 용기가 있다. 나쁜 것에 대항할 수 있는 용기 말이다. 준호의 마음이 담겨있는 주머니는 준호의 몸 밖에 있다. 그 주머니는 바로 블루노트다. 어쩌면 우리에도 블루노트가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했다. 가끔씩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들어내지 못해서 나 스스로 화가 나게 할 때도 있고, 자신이 너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도 있다. 그럴 때 자신의 마음을 블루노트에 담으면 누구나 편하고 자기 혼자 끙끙대며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줄에는 성태가 블루노트의 댓글을 썼더라면 어떤 글을 썼을까? 라는 글이 나와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상상해 보았다. 상상은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이 글을 읽고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착한 아이가 된다는 뻔한 이야기. 두 번째는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냥 그것을 거부하는 성태의 이야기. 그런데 나는 두 번째가 마음에 들었다. 만약 첫 번째를 선택했다면 해피엔딩 그리고 이야기는 끝. 이렇게 된다. 하지만 두 번째를 선택하면 마음속에 새로운 이야기가 샘물 솟듯이 솟아난다.
결국 계속 상상하다 나는 성태의 이야기가 생겨 버렸다. 나는 그것이 만약 책으로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상상해 보았다. 우선 표지에는 화가 나서 방방 뛰고 있는 성태의 모습이 그려져 있고, 그런 성태를 슬금슬금 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성태의 뒤에 그려져 있다. 제목은 ‘잃어버린 아이’다. 성태는 뭐 어떤 엄마가 잃어버렸던 아이였다. 이런 스토리가 아닌 내용이다. 잃어버린 아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음이 아이인 한 사람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몸이 아이라고 마음이 무조건 아이인 것은 아니다.
지우의 집은 가난하다. 그래서 운동화가 작아지더라도 쉽게 엄마한테 말할 수 없고, 필요한 것이 있더라도 쉽게 말할 수가 없다. 가난은 잘못이 아니고 죄가 아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가난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몰아내고 있다. 지우는 아이들 앞에서 항상 명랑하다. 아플 때만 빼고 말이다. 어쩌면 가난 에 지쳐서 그 명랑한 성격을 가지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우는 그런 환경을 이겨냈다. 우리 반에도 그런 지우 같은 아이가 한 명 있다. 집 안은 가난하다. 하지만 항상 명랑해서 보기 좋다. 힘들 것이다. 그런 환경에서 서 있는 것. 하지만 나는 그 아이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닮고 싶었다. 그렇게 노력하는 것이 말이다.
세희는 자신이 오디션에 붙기 위해서 도둑질까지 해 버렸다. 꼭 그럴 필요까지 있을 까? 그것은 순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속옷을 입었다고 가산점을 주는 심사위원들은 없을 것이다.
동현이의 오빠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동현이의 엄마도 말이다. 하지만 동현이는 너무 어려서 그런지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서 당황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너무 했다는 것 같다. 엄마는 그 자신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서 몇 년을 기다렸을 것이다.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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