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930, 경성 설렁탕>이라는 책을 보는 순간 엄마가 추울 때 끓여주시는 구수한 설렁탕이 생각이 났다. 

 이 책의 내용은 1930년 일제 강점기 때 설렁탕 집을 운영하는 백정의 아들 우양이가 학교 친구들 중 동규 패거리에게 놀림을 받는다. 우양이는 알랜 목사님이 말한 하느님은 누구든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같아도 힘이 쎈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면 그럻게 생각할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백정인 우양이가 동규와 학교를 같이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동규 아버지가 우양이네 가게로 찾아와 난리를 피운다. 그 후 설렁탕 가게에서 일하는 창주는 어머니를 보살피려고 토막촌으로 간다. 그런데 동규 아버지가 우양이 가게와 형평사에 대해 모두 말하면 창주 엄마의 치료를 해준다고 하자 창주는 모든 것을 털어 놓게 된다. 한편 우양이는 산속에 끌려가 동규 패거리에게 심하게 괴롭힘을 당하자 분노한 우양이가 동규 패거리를 모두 쫓아낸다. 그러자 동규 아버지는 우양이 아버지와 형평사 사람들을 모두 경찰에 신고해 모두 감옥에 갇힌다. 그 후로 우양이는 삼촌과 함께 가게 일을 더 열심히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 나라도 예전에는 개인이 가지고있는 신분을 차별을 했다는 것에 알게 되었고 읽는 동안 너무 씁쓸했다. 나는 이 책을 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

나는 '설렁탕'하면 뜨끈한 국물에 흰쌀밥을 말아 먹는 걸 좋아한다. 한국인이라면 설렁탕을 누구나 좋아하지 않을까? 설렁탕이 무시와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동화책 《1930, 경성 설렁탕》의 표지에는 일제 강점기 시대 옛 서울인 경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내용이 무척 궁금해 빨리 책장을 넘기고 싶었다.

이 책은 1930년 경성에서 설렁탕 집을 하는 우양이 아버지와 백정이란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무시 받는 우양이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1930년대 우리 민족이 일본에 대한 분노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잘 나타나 있으며, 우리 민족 내에서도 분열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나는 책에서 우양이가 동규에게 대항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동규에게 허리 숙이는 것을 부끄러워하면서 동규에게 맞섰기 때문이다.

 나는 마지막 부분에서 동규가 우양이에게 학교에 다시 와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을 때 정말 놀랐다. 동규가 아버지와 싸웠다는 이유로만 이제 아버지 말씀대로 우양이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나는 남을 무시하거나 나쁜 말을 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하고 싶다. 그 이유는 책 속의 동규처럼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알았으면 좋겠고, 그런 괴롭힘을 받는 친구들이 얼마나 힘겨워 하는지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동규가 마지막에 변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배려하고 생각하는 행동과 말을 하는 친구들로 변화하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을 어쩌다 추천도서에서 보게되어 재목이 흥미로워서 보게되었다.일단 이책의 배경은 책의 제목처럼 1930년대의 경성이며 아직은 일제시대인 배경이다.등장인물은 우양,레이카,동규,창주,우양이 아버지,우양이 삼촌,춘길,동규 아버지,주방아저씨 가

있으며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우양이다.이야기를 아주 간단히 요약을 한번해보자면 주인공인 우양이는 천한 백정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동규와 동규의 친구들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그러면서 설렁탕집을 운영하시던 아버지가 부탁하는 배달일도 하다가 어느날 여전히 설렁탕집 일을 돕다가 일본에서 온 레이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며 우양이의 하루는 달라지는데 다음날 우양이는학교에 가는데 저번에 보았던 레이카라는 여자아이가 우양이네 학교로 전학을 오게되었다.나날마다 우양이와 레이카는 친해져간다.그리고 그걸보게된 동규는 레이카와 놀지 말라며 괴롭히게된다.그러다 어느날 레이카와 다시만나게 되는데 그러다가 레이카가 설렁탕이 맛있다고 하는데 이말로 인해 설렁탕을 좋아하지 않던 우양이는 이것으로 설렁탕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그리고 그날저녁에 동규아버지와 패거리가 설렁탕집에 깽판을 쳐놓는다.그리고 여름방학, 우양이는 동규패거리에게 산골로 끌려가는데,칼을주며 개잡으라며 말하는데 '백정이라고 아무나 죽이는줄 알아?'라며 화를내고 개를 안으며 집으로 갔다.집에가자 삼촌이 동규아버지가 우양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하며 경찰서로 가는데 죄없으면 돌아가라는 순사의 말에 결국돌아갔는데 주방아저씨로 부터 레이카가 내일아침 일본으로 간다는말을 듣게된다.그리고 밥을먹다가 우연히 레이카의 아버지가 양의탈을 쓴 늑대짓을 하는걸 알게되어 혼란스러워 졋다.그리고 잠시 우양이는 교회를 간후 동규와 동규패거리중 한명인 상기와 설렁탕집으로 간뒤 잠시 머뭇거리다 우양이삼촌이 들여보내 설렁탕을 주며 이야기하다가 우양이가오고 동규와 상기는 다 먹고 나갈때 '오늘 설렁탕 맛있었다.'라고 말한뒤 우양이는 슬며시 웃었다.잠시 뒤에 학교아이들이 가게로 들어온후 우양이와 삼촌은 아이들을 반겨맞았다.이렇게 이야기는 끝난다.이건 요약본이라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직접봐야한다.

나는 처음에 경성 설렁탕이라는 책 제목과 그림을 봤을때 설렁탕을 파는 가게를 도와주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근데 내용을 읽어보니 배달을 가다 동규가 자전거를 넘어 뜨려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얼마뒤 가게에 단발머리 여학생이 왔는데 우양이는 그 여학생이 맘에 들었다.  얼마뒤 우양이는 국어시간에 국어책이 없어 선생님한테 혼나고 동규패거리 때문에 놀림받고 소 치급까지 받았다 속상한 마음이 가득했다  그런데 동규와 단발머리 여핵생 함바그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나온모습을 보고 속상했었다.

동규도 단발머리 여학생을 좋아했었다.

몇일뒤 우양이는 다시 단발머리 여학생을 만났다. 단발머리 여학생은 레이카라고 했다.

우양이와 레이카는 서로 자기에  재미있는 말들을 얘기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가게에서 창주가 설렁탕을 만들고 있었다. 만들고 나서 우양이 아버지가 잘 만들었다고 칭찬을 했다. 그리고 나서 동규아버지와 동규 패거리가 와서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우양이는 몇일뒤에 배달을 간곳에 끔직한 풍경이 보고 깜짝 놀랐다. 배달을 간곳에는 집은 툭치면 무너질곳이고 굶줄여서 보기에도 너무 불쌍한 모습이였다. 

얼마뒤 동규패거리가 너무 심한 장난을 해서 우양이 아버지가 복수하러 가다가 동규아버지가 신고를 해서 우양이 아버지는 경찰한테 잡혔서 우양이는 속상해서 많이 울었다.

레이카도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그래서 더 슬퍼졌다.

어느날 동규가 지나가는데 우양이 삼촌이 불러 동규에서 설렁탕 한그릇을 주었다,

동규는 설렁탕을 먹고 나서  장난 치지 않겠다고 말을 하고 이야기가 끝이 난다.

내가 우양이라면 동규가 괴롭힐때 선생님한테 이르거나 아니면 친구들을 불러서 엄청 때렸을것 같다. 동규가 심한 장난을 했을때 주의에 있는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내가 설렁탕을 만들어 보는건 어떻까 라는 생각을 했다. 동규 패거리가 가게에 난동을 부릴때 나였으면 경찰서에 신고 했을 것이다.

동규가 설렁탕을 먹고 안괴롭히겠다고 할 정도면 설렁탕이 얼마나 맛있었을까? 경성 설렁탕가게에 가서 설렁탕이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보고 싶다.

우양이가 얼마나 착하면 무시 하는걸 다 받아줄수 있을까 난 화가 나서 다 못받아 줬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인내심이 대단한 친구인것 같다. 나도 이친구처럼 인내심이 많은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