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티나 라는 책을 엄마가 줘서 읽었다

내가 좋아할거란다.과연 그럴까? 엄마는 나를 잘 모르는거 같았는데 말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니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이란다

그래도 재미있어 보였다

모르티나는 좀비다. 여기는 좀비 가족인가 보다

근데 엄마 아빠는안 나온다

어디로 갔을까?

좀비는 사실 무서운데 모르티나는 안 무섭다

모르티나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좀비는 아이들이 무서워한다

그래서 할로윈 축제에 가서 친구를 사귄다

할로윈 축제는 귀신 분장 하는 날이라서 모르티나도 분장한 줄 안다

좀비라 분장 안 해도 이미 최고의 분장이다

중간에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고 겁이 났다.

근데 왜 친구들이 좀비인지 모르는지 모르겠다

나는 다 아는데. .다음 편에서는 다 알게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다..다음편도 있다는데 기대된다

모르티나 라는 책을 엄마가 줘서 읽었다

내가 좋아할거란다...과연 그럴까? 엄마는 나를 잘 모르는거 같았는데 말이다

내가 이런 말을 하니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이란다

그래도 재미있어 보였다 

모르티나는 좀비다. 여기는 좀비 가족인가 보다

근데 엄마 아빠는 안 나온다

어디로 갔을까?

좀비는 사실 무서운데 모르티나는 안 무섭다

모르티나는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좀비는 아이들이 무서워한다

그래서 할로윈 축제에 가서 친구를 사귄다

할로윈 축제는 귀신 분장 하는 날이라서 모르티나도 분장한 줄 안다

좀비라 분장 안 해도 이미 최고의 분장이다

중간에 들킬까봐 조마조마 하고 겁이 났다...

근데 왜 친구들이 좀비인지 모르는지 모르겠다 

나는 다 아는데...다음 편에서는 다 알게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다...다음편도 있다는데 기대된다

인간친구들을 사귀고 싶지만 인간에게 좀비의 존재를 들키면 안되는 비밀스러운 아이 모르티나가 주인공이다. 처음부분은 재미있게 보았던 '리나는 뱀파이어'라는 만화와 스토리가 많이 비슷해서 흥미로웠다.

 이사온지 얼마안되는 나와 상황이 비슷해서 모르티나가 외롭지 않게 빨리 친구를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꼴까닥 고모는 매일 "우리는 귀신이어서 인간과 친해질 수 없어"라고 말한다. 내가 모르티나였다면 "저택에서 쫓겨날까봐 그러죠!" 이렇게 말할텐데...... 착하기만한 모르티나는 꼴까닥고모의 말을 순순히 듣는다.

모르티나는 할로윈데이가 되기 몇 일 전 밖으로 몰래 나가 아이들이 할로윈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듣고 그날 친구들을 사귀기로 마음먹는다. 매일 잔소리를 듣고 친구하나 없는 모르티나가 불쌍했는데 친구를 사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르티나는 할로윈파티에서 인간아이들이 귀신분장을 하고 저마다 자신의 분장에 대해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모르티나는 아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싶었는지 자신의 머리를 빼서 한바퀴 돌리고는 손위에 올려 놓았다. 아이들은 놀라서 아무말이 없었다.

인간들이 좀비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가만있지 않을 텐데......그리고 조금뒤 내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우와!"하고 함성을 질렀다.

이후 모르티나는 많은 친구들이 생겼고 친구들은 모르티나가 좀비라는 사실은 무덤까지 비밀로 가지고 가기로 했다.

"모르나야 내가 좀비라는 비밀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 나와도 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래?"

  서점에 갔는데 검정 배경에 무서운 바탕인 '모르티나'라고 쓰여진 으스스한 책이 있었다.나는 자리에 앉아서 단숨에 그 책을 읽었다.

  좀비인 모르티나와 이모는 한 집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모르티나는 밖에서 노는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이모는 좀비여서 인간과 놀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모르티나는 할로윈 때 분장을 하고 친구들과 놀기로 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이 되었다. 모르티나는 집 밖으로 나와 친구들과 자신의 장기 자랑을 하면서 즐겁게 놀았다.

  나는 처음에 모르티나가 무섭고 소름이 돋았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모르티나가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또 자신이 좀비여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할 것 이라고 생각했던 모르티나가 할로윈때 재미있게 노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었다. 또 모르티나가 할로윈때 친구랑 놀려고 계획을 짜는 장면도 재미있었던 것 같았다. 만약 나도 모르티나와 같은 처지 였다면 쓸쓸하고 따분하고 괴로웠을 거다. 나도 저번주에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는데 비가와서 못놀았던 경험이 있었다. 너무 슬펐는데 그 때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 못하던 모르티나의 마음이 약간 공감이 되었다. 그런데 모르티나는 그런 상황에서도 슬퍼만 하기보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친구들과 같이 놀 생각을 한 것이 너무 대단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 아이로 보였다. 나는 처음에는 모르티나가 나쁜 아이이거나 무서운 아이로 보였는데 이책을 다 읽고 나니까 모르티나가 착하고 멋진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깨달았다. 친구의 외모는 중요하지 않고 친구의 우정,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