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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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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시리즈-13

몽실 언니

권정생 글/이철수 그림 | 창비 | 2013년 02월 15일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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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20g | 152*225*20mm
ISBN13 9788936461331
ISBN10 893646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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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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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독서에 심취한 문학 소년이었으며, 군 제대 후 화가의 길을 선택하고 홀로 그림을 공부하였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1989년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후 미국 시애틀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열었고, 2011년에는 데뷔 30주년 판화전을 ...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독서에 심취한 문학 소년이었으며, 군 제대 후 화가의 길을 선택하고 홀로 그림을 공부하였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1989년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후 미국 시애틀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열었고, 2011년에는 데뷔 30주년 판화전을 하고, 주요 작품이 수록된 『나무에 새긴 마음』을 펴냈다. 탁월한 민중판화가로 평가받았던 이철수는 이후 사람살이 속에 깃든 선禪과 영성에 관심을 쏟아 심오한 영적 세계와 예술혼이 하나로 어우러진 절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판화로 시를 쓴다’는 호평을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선가禪家의 언어 방식을 끌어온 촌철살인寸鐵殺人의 화제들, 시정이 넘치는 짧은 글이 함께 어우러진 그의 판화는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새로운 형식이며, 이를 통해 전통적 회화를 현대적 판화로 되살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에게 삶은 곧 그림이며, 따뜻하고 깊고 건강한 삶으로 그림의 아름다움을 채우고 있다. 그가 농촌에 정착해서 흙을 일구고 사는 것도 건강한 삶에 대한 그의 생각과 무관하지 보인다.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에서 아내와 함께 살면서 농사를 지으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와 글씨와 그림이 한 화면에서 잘 어울리는 형식을 통해 전통적 회화를 현대적 판화로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화집으로 『작은 선물』(2004), 『노래』(2005), 『나무에 새긴 마음』(2011) 등이 있고, 판화산문집으로 『자고 깨어나면 늘 아침: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2006),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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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일본에서 돌아온 몽실의 아버지는 가난한 삶을 꾸려 나간다. 몽실의 어머니는 먹고살기 위해 몽실을 데리고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는데, 새아버지는 동생이 태어나자 몽실을 모질게 대해 결국 몽실은 절름발이가 된 채로 홀로 친아버지에게 돌아온다. 새어머니 북촌댁에게 어렵게 마음을 연 몽실은 배가 고파도 잠시 따뜻한 시간을 보내지만, 아버지가 전쟁터로 끌려간 뒤 새어머니는 동생 난남을 낳고 죽는다. 전쟁으로 더욱 살기 어려운 시기에 몽실은 난남을 맡아 키우며 온갖 시련을 겪는다. 전쟁이 끝나고 몸이 상해 돌아온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위해 몽실은 구걸도 마다하지 않는다. 친어머니도 새아버지와 사이에서 낳은 영득과 영순을 남기고 병으로 죽는다. 친아버지 역시 앓기만 하다 생을 마친다. 이제 몽실의 피붙이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다른 세 동생들 뿐. 몽실은 영득, 영순과도 헤어지고 난남이마저 부잣집 양딸로 들어가면서 홀로 남는다. 삼십 년이 지난 뒤, 몽실은 꼽추 남편과 결혼해 아이 둘과 살고 있다. 영득, 영순, 난남이와 함께 지나온 날들을 되짚어 보며 몽실은 계속 삶을 살아간다.

출판사 리뷰

추천평

지난 35년간 초등학교 학급문고를 가득 채웠던 창비아동문고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교실 앞쪽 교사 책장에 꽂아두고 한 권 한 권 재미나게 읽어야겠다. 시간이 지난 후 아이들의 손때 탄 ‘대표동화’를 제자리에 꽂아두는 일은 얼마나 근사한 일일까.
최은경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이 힘든 것은 재미있는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심리적 벼랑 끝에 몰린 마음을 아무도 몰라주기 때문이다.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케이블 티브이 등에 푹 빠져 살고 있지만, 아이들은 위태롭기만 하다. 여기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몇 편만 읽어도 섬세하게 인간의 마음에 다가가려는 아름다운 장면에 위로받고, 더 넓고 더 깊어진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김권호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아동문학사에 빛나는 작가와 작품이 엄선된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가 새롭게 동화책 읽기 바람을 일으켜, 교실마다 아침독서 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게 읽으면 참 좋겠다.
한상수 ((사)행복한아침독서 이사장)
창비아동문고와 더불어 우리 아이들을 시들게 하지 않을 좋은 동화를 쓰겠다는 작가정신을 지켜온 동화작가들을 두루 다시 만나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으니 반갑다.
김경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
창비아동문고는 내가 아동문학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시대가 바뀌고 따라서 아이들의 심성 또한 거칠어간다고 걱정들을 하지만,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마주할 때 아이들 마음은 한결같다는 것을 나는 여전히 믿고 있다. 창비아동문고에서 엄선한 이 책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의 문학교과서로 손색이 없는 동화집이 될 것이다.
김제곤 (아동문학평론가, 초등학교 교사)
창비아동문고에 수록된 우리 동화는 그 자체로 한국 아동문학사를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 동화를 읽으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알아 왔다. 아동문학사 초기의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고루 망라되어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동화집을 한 권씩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세란 (아동문학평론가)
책읽기가 부담이 되어 버린 지금,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기획은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기에는 모험, 우정, 차이, 가족, 이웃, 생명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염광미 (초등학교 사서교사)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언제나 동생을 챙길 수 있을까?
경기광성드림학교6-* 김*린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이 책장 끝에 있었다. '몽실 언니'? 이름이 몽실인가?하는 생각에 궁금증이 생겨서 한 번 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주인공 몽실이는 어머니 밀양댁과 김주사의 집으로 떠난다. 밀양댁은 가난이 싫어서 몰래 도망치듯 김주사의 집으로 갔고 몽실이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김주사의 집으로 간다. 몽실이는 김주사의 집에서 다치고 절름발이가 된다. 그래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6.25전쟁이 터진다. 몽실이는 동생과 함께 힘겹게 피난을 간다. 절름발이인 자신도 챙기기 힘들었을 텐데 동생을 끝까지 지키며 피난을 간다. 마지막에 몽실이의 동생은 병원에서 몽실이에게 고맙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6.25전쟁이 일어난 시대보다는 몽실이라는 인물에게 주목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이 너무 슬펐다. 절름발이가 된 것도 불행한데 그것에 이어 6.25전쟁까지 터졌으니 말이다. 그 힘든 상황 속에서 동생을 챙기는 몽실이가 멋졌다. 나는 편한 상황에서도 동생 챙기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만 노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동생을 챙기려 했기 때문이다. 나는 엄마가 동생을 챙기고 있으라고 해도 동생한테 대충 놀으라고 하고 나 혼자 논다. 그래서 동생은 혼자 있는다. 어릴 때는 동생이 말도 잘 듣고 귀여워서 잘 챙겨줬는데 지금은 2살 차이 밖에 안나는 동생이 밉기만 하다. 맨날 나쁜 말하고 원하는 일만 골라하는 동생. 몽실이의 동생도 그랬을지도 모른다. 마음에 안드는 동생. 나도 동생이 좋긴 하지만 마음에 안 들때는 동생이 없었으면 하는 안 좋은 생각도 많이한다. 그런데 나는 몽실이에 비교하면 진짜 편하다. 그냥 놀아주기만 하면 되는데 몽실이는 자기 몸도 챙기면서 동생도 챙겨야했기 때문이다. 몽실이의 동생을 향한 사랑은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을 했다. 김주사의 집으로 가는 밀양댁에 대해서 말이다. 밀양댁은 가난이 싫어서 떠났다고 한다. 남편과 정든 집을 떠나는 밀양댁은 좋았을까? 진짜 집을 떠나는 것인데 그것이 좋았을까, 행복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밀양댁은 한 순간의 나쁜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자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를 상상하다가 너무 많이 선을 넘은 것일까? 그런데 한편으로는 밀양댁이 불쌍했다. 가난을 이기지 못해서, 참다참다 가난이 지겨워서 집을 도망치듯 떠난 밀양댁을 보며 말이다. 그런 삶을 사는 밀양댁도 분명 힘들고 근심이 많았을 것이다.

  나는 몽실이가 가장 좋았다. 동생을 살게 해주려고 진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보며, 전쟁 중에서도 자신이 아닌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말이다. 나는 동생 하나 제대로 챙기지 않는다. 그저 귀찮은 존재, 얄미운 존재라고 생각 한다. 그런데 전쟁 중에도 동생을 열심히 챙기는 몽실이를 보며 나 자신이 후회스럽고 부끄러워졌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동생에게 잘해야겠다. 나에게 하나뿐인 동생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주고 싶다.

  '몽실 언니'는 나에게 동생에게 이제부터 조금이라도 잘해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준 책이다.

그녀의 인생 어디까지 고달플까?
전남여수안심초등학교6-* 이*민 | 2022-09-12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그녀의 인생 어디까지 고달플까?(몽실언니)

 '처음 책 제목을 볼 때 몽실 언니라는 게 처음 듣는 말이어서 읽어 보았다. 남과 북이 나누어진 때에 몽실언니에게 있던 고달픈 이야기를 쓴 거다.

근데 그 당시 사람들은 두 끼만 굶는 것만으로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지금 우리가 두 끼 굶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두 끼를 굶어도 항상 긍정적으로 나에게 웃음만을 선보이는 사람이 또 있다. 그 사람은 엄마랑 할머니다. 항상 내가 좋아하는걸 해주고, 나에게는 웃음을 선보인다. 나는 그런 엄마랑 할머니가 안쓰럽다. 나는 그런 엄마랑 할머니를 언제나 기쁘게 해주고 싶다. 우린 완전히 엄마, 할머니의 일거리를 다 없애진 못하지만 줄여 줄 순 있다. 1번째 평상시에 할머니,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마지막엔 무슨 일인지 한번 보자. 만약 예시를 들어 마지막에 분리수거를 한다고 치면 우리가 분리수거를 한다고 말하면 부모님의 일거리를 없애진 못하지만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2번째 우리가 숙제를 했든 음식을 먹었든 우리가 행동했던 자리를 꼭 치우자 숙제를 하거나 활동을 했을 때 그 자리를 더럽히고 가면 부모님의 일거리만 생기는 거다. 그러니깐 우리가 활동하고 난뒤 떠날 땐 그 자리를 꼭 치우자. 3번째 칭찬을 자주 하자 우린 엄마가 음식을 먹을 때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거의 이 정도만 한다. 근데 음식을 먹을 때 맛있어요! 이와 같이 말하면 음식 만든 사람이 기분이 좋을거다. 그러니 우리도 부모님이 음식을 만들면 맛없다고 반찬 투정하지 말고 오히려 칭찬을 많이 해주자. 음식이 아무리 맛없어도 칭찬을 해지면 자신감을 많이 얻어 다음엔 더 노력할거다.

난 이 책을 통해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다. 부모님의 고통 옛날에는 많은 게 힘든 걸 알게 되었다. 이제는 어떤 일이든 실증 내지 말고 노력하는 삶을 찾아보자.

몽실언니
경남예곡3-* 김*아 | 2022-08-28 | 제1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핸드폰 사달라고 떼쓰는 나에게 할머니가 같이 읽어 본 몽실언니

우리는 말로만 들었던 6.25전쟁을 배경으로 몽실언니가 살았던 고단했던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새어머니와 살다가 전쟁으로 아버지가 참전하고 새어머니는 동생을 낳다가 죽어서 친어머니와 결혼한 새아버지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어린 동생을 돌보며 힘들게 살아갑니다 새아버지의 구박에 다시 아버지의 집으로 와서 전쟁에 다리를 잃은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는 아프셔서 다시 죽어요. 너무 힘들게 어린생활을 보냈던 몽실언니는 곱추랑 결혼해서 시장에서 나물을 팔면서 힘들게 살면서 또 늙어가는 몽실언니가 너무 불쌍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매일 할머니한테 반찬 투정하고 엄마에게 핸드폰 좋은거 사달라고 하고 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부모님께 감사하고 할머니에게 항상 감사하겠습니다

몽실언니
경기공세5-* 이*나 | 2021-09-09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오늘 몽실언니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몽실이네 아버지 정씨는 돈을 벌러 먼데로 떠났고 몽실이와 엄마는 새 아버지 김씨를 만나서 엄마 밀양댁은 영득이를 낳았다. 하지만 몽실이는 아빠 정씨가 보고 싶어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시고 아버지의 새엄마 북촌댁은 난남이를 낳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몽실이는 난남이를 업어키우고 밀양댁의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참 뒤 상처투성이 아버지가 돌아오시고 얼마 후 아버지도 죽고 밀양댁도 죽고 몽실이는 동생들과 많은 힘든 일들을 겪었다.

 나는 몽실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주위에 의지하며 살아왔던 여러사람이 죽었는데도 난남이를 열심히 업어키우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는 처음 몽실언니라고해서 몽실언니랑 편안하게 노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전쟁에 관한 이야기여서 깜짝 놀랐다. 나는 몽실이가 영득이를 키울 때 정말 착한 누나라고 생각했다. 난남이도 키우는 모습을 보고 한번 더 훌륭한 누나라고 생각했다. 나는 매일 언니를 미워했는데 앞으로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가족들의 죽음과 떠남, 재회를 반복하는것 같았다. 내가 읽은 책중에서 가장 가족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책인 것 같다. 가족이야기중에서 몽실이가 아버지를 위해 밥을 사러갔을때 저런 효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빵을 샀는데 그빵을 훔쳐간 사람들이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빵을 훔칠까...라는 생각을 했다.그리고 몽실이가 밀양댁에 다시 찾아갔을때 영득이가 자신을 업어 키워준 몽실이를 기억을 못했다. 그때 몽실이의 서운함이 나에게까지 온거 같았다.

 나는 마지막에 난남이에게 안네의 일기를 줄때 너무 반가웠다. 독서활동시간에 읽었던 책인데 같은 전쟁이야기이기때문이다. 같이 준 시턴의 동물기도 전쟁에 관한 책인거 같다.다음에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전쟁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나는 전쟁의 뜻을 처음 알았을때 이렇게 잔인할 줄 몰랐다.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는 정도인줄 알았다. 책을 읽으면서 전쟁은 사라져야 한다고 계속 생각하게 됐다. 그리고 내가 조금 부끄러워졌다. 몽실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서 부끄러웠다. 그리고 본받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는 몽실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역경을 이겨낸 몽실이
강원강릉한솔초등학교5-* 권*하 | 2021-09-01 | 제1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몽실 언니 책의 표지를 보면 아기를 업고 있는 한 여자아이의 모습이 있다. 그래서 흔히 동생을 보는 아이의 이야기라 생각했다. 역시 책에서도 동생을 돌보는 내용이었다. 근데 그냥 동생을 보는 내용이 아닌 전쟁 속에서 동생을 보는 것이었다. 그런 여자아이인 몽실이가 불쌍했다. 그 때는 몇 명의 사람이 아닌 수많은 사람이 그런 일을 겪었다고 한다. 전쟁은 이렇게 여러 사람을 힘들게 만들고 가족들을 헤어지게 만든다.

  이 책의 전쟁은 흔히 알고 있는 6.25전쟁의 이야기이다. 6.25전쟁의 아픔과 비극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근데 이 책처럼 사람이 부상도 심하게 당하고 원래 알고 있던 거에 몇 배인 비극일 줄은 생각해보지도 못했다.

  이 책에서의 여자아이는 몽실이다. 몽실이에게는 엄마 밀양댁, 친아빠 정 씨와 동생 종호가 있었다. 이름 모를 병으로 동생이 죽으면서 불행이 몰려오기 시작하였다고 본다. 몽실의 아버지가 살강의 농사꾼 집 곁방살이를 해서 자주 집을 나갔다. 그때 동생 종호가 죽고 밀양댁이 몽실이와 집을 떠났다. 왜냐하면 밀양댁이 몰래 돈 있는 남자에게 재혼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밀양댁이 재혼하게 된 사람은 김 씨였다. 원래 정몽실이던 몽실이는 아빠가 바뀌어서 김몽실이 된 것이다. 내가 몽실이처럼 갑자기 내 이름과 성이 바뀐다면 답답할 것 같다. 나는 오랫동안 정몽실로 살았는데 갑자기 김몽실이 되면 나를 잃은 기분이 들 것 같다.

  새 아빠 네는 집도 잘살아서 반찬도 맛있었다. 할머니도 몽실이를 예뻐해 주셨다. 그런데 밀양댁과 김 씨 사이에서 영득라는 동생이 태어났다. 그러자 모든 관심은 영득이에게 가고 몽실이에게는 힘든 일을 시켰다. 나는 원래 내가 동생이라 동생이 없어 이런 일이 있으면 공감이 안 된다. 하지만 몽실이는 이상하게 나에게 동생이 있는 것처럼 공감이 된다.

  몽실이는 새아빠에게 떠밀려 다리를 다쳤다. 말양댁과 김 씨가 싸우다 그 사이에 몽실이가 끼여 다리를 다친 것이다. 이 일로 몽실이가 평생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 된 것을 생각하면 새아빠가 정말 싫을 것 같다. 그러나 책에서는 새아빠를 원망하는 내용이 없다.

  몽실이가 정 씨 아버지 집에 갔다. 아버지가 북촌댁이라는 사람과 재혼을 하여 새어머니가 생겼다. 북촌댁과 아버지는 난남이라는 동생을 낳았다. 난남이는 6.25전쟁이 한참인 난리통 속에서 태어나 난남이가 된 것이다. 정 씨 아버지는 전쟁터에 나가고 북촌댁은 죽고 몽실이가 난남이를 키우고 전쟁이 나갔던 아버지는 다리를 다쳐서 돌아왔다. 또 밀양댁이 영순이 영득이를 남겨두고 죽었다. 몽실이는 동생도 모두 피가 다르고 부모님도 재혼을 해 복잡한 인생을 산 것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이렇게 이 책에는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몽실이 입장에서 보면 모두 불행의 연속이었다. 그것을 보면 몽실이는 열심히 살았다고 볼 수 있다. 내가 몽실이였다면 직접 고아원에 찾아 갔을 것이다. 그런데도 묵묵히 열심히 살아온 몽실이가 존경스럽다.

  마지막 부분을 보면 30년 후의 몽실이가 나온다. 30년이 지나 결혼하여 아들과 딸이 중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몽실이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남편도 장애인이다. 다른 동화책을 보면 고생하면서 살아도 해피앤딩이다. 그런데 몽실 언니는 끝까지 힘든 삶이어서 속상하기도 하고 이 세상이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사는 몽실 언니를 응원하고 싶어진다.

  몽실 언니는 복잡하면서도 실감나는 이야기이다. 내가 사는 것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질 때 이 책을 읽고 열심히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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