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책제목과 개구쟁이모습을 그린 그림이 너무 재미있을것 같았다. 왜 아들한테 높임말을 쓴건지도 궁금했다. 

우리 엄마는 매일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잔소리를 하신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인사하는게 쑥쓰럽고 어렵다. 이 책의 주인공 주한이처럼 말이다. 주한이는 왜 인사를 해야하는지 잘 모르고 인사하기를 싫어한다. 주한이 마음이 꼭 내 마음 같았다. 하지만 친구 강대는 누구에게나 큰 소리로 인사를 잘한다. 강대는 어떻게 인사를 잘하게 됐을까? 주한이처럼 무슨 일이 있었나? 어느날 주한이는 할머니께 인사를 안하면 오줌싸개로 소문날까봐 계속 인사를 잘하게 된다. 주한이는 걱정이 되었겠지만 나는 생각할수록 너무 웃음이 났다. 주한이는 계속 인사를 하다보니 기분이 좋아진다는것을 알게 된다. 내생각에도 인사를 잘하면 칭찬과 예쁨을 받아서 행복해질것 같다. 

나도 초등학생 언니가 되었으니 인사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은 바이러스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인사하기가 어렵지만 말이다. 그래도 큰 목소리로 씩씩하게 인사해서 행복바이러스를 만들어야 겠다. 

안녕하세요~! 이 한마디만 잘해도 어른들은 나를 칭찬해 주신다.

안녕~! 이라는 말 한마디만 해도 친구간에 사이는 점저 가까워 진다.

인사는 무엇일까? 인사는 누군가를 반겨 줄때 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주한이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어른들에게 많은 꾸지람을 받았다. 하지만 금세 인사를 잘하게 되었다. 인사를 한다면 누군가에게 잘보일려고 하지말고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하면서 친해져야 한다. 이 책은 정말 웃기다. 왜냐하면 주한이가 오줌을 쌌는데 할머니께서 물을 부어주셔서 오줌을 싼 자국을 지울수 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사실은 아직은 엘레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먼저 인사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조금 부끄러워서 심장이 콩닥콩닥 거린적이 많다. 그런데 한번은 5층에서 같은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 친구가 탔는데 그 친구는 우리 엄마에게 너무너도 큰소리로 웃으면서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싱글싱글 웃으면서 말이다. 멋지게 인사하는 친구를 보니 너무 부러웠다. 또 어떻게 저렇게 큰 목소리로 인사를 할 수 있지?

나도 앞으로는 부끄러워도 주한이처럼 꾹 참고 인사를 잘 해야겠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드님, 안녕하세요>를 읽고

 이 책의 주인공인 주한이는 인사를 하는 것을 싫어하고 귀찮아한다. 그래서 매일매일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도 인사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나도 예전에는 엄마가 아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건 바르게 정확하게 인사를 하라고 했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고 예의바르게 보인다고 하였다.

 나는 솔직히 인사하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나 교장, 교감 선생님을 볼 때가 많은데 인사를 하는 것은 귀찮고... 또, 인사를 안 하면 예의 없어 보이고 사랑 받지 않을까봐 마음이 오락가락 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주한이는 준비물인 찰흙을 사기위해 학교 앞 ‘한빛문구점’에 갔다. 주인아줌마는 천원을 내민 주한이의 손에 아줌마가 거스름돈과 사탕 한 알을 올려 주셨다. 그런데 주한이는 인사를 할까 말까 하다가 결국 뒤로 돌아서서 주인 아줌마께 혼났다. 나라면 아무리 인사하기가 부끄럽고 힘들더라도 사탕 한 알을 같이 주셨으니까 인사를 할 것 같다.

 그 뒤로 주한이가 인사를 안 하는 것을 같은 반 친구들이 보아서 “ 목뻣뻣 김주한! ” 이라고 놀리기 까지 했다. 그렇게 같은 반 친구들이 놀리면 나는 많이 때려 주고 싶었을 것 같다.

 주한이는 인사를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어느 날, 주한이가 학교를 가던 호연이에게 인사를 했더니 호연이가 왠일인지 놀랬다. 나도 주한이가 노력을 해서 인사를 한 것이 대단했다. 평소에 인사를 하던 한빛 문구점 주인아줌마, 보안관 아저씨, 앞서가는 2반 선생님, 운동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교감선생님 마지막으로 호연이에게 인사를 했다.

나도 주한이처럼 자신 있게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

 “주한아! 끝까지 힘내!”

예전에 ‘아드님, 진지 드세요’ 라는 책을 읽었는데 주인공이 반말을 높임말로 바꿔서 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아드님,안녕하세요’ 주인공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의 엄마도 아들한테 높임말을 쓰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목 뻣뻣 김주한은 인사를 잘 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인사를 하지 않았죠. 그러니까 엄마한테 아침부터 잔소리를 들을 수 밖에... 왜 어른들은 그렇게 인사하라고 난리인지 모르겠다니까요. 주한이는 준비물인 찰흙을 사기 위해 한빛 문구점에 들렀어요. 주한이는 주인아줌마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용건부터 말했지요. 그리고 찰흙을 사고도 ‘감사합니다’,‘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하지 않고 그냥 나가려고 했지요. 그 순간 주인아줌마가 “예!꼬마야! 학생!”하고 불렀지요. 주한이가 뒤돌아 보는 순간 아줌마가 혼냈어요. 학교에 도착했을 때 강대의 인사를 안 받는다고 또 지나가던 2반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반에 들어갔을 때는 아이들이 놀렸지요. 나라도 정말 짜증 날것 같아요. 주한이는 인사도 없이 방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엄마가 주한이를 뒤따라와 “아드님,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어요. 주한이는 엄마가 이상해 눈만 끔뻑 거렸어요. “아드님이 인사를 안 하니깐 엄마가 먼저 해야지.” 주한이는 그 말을 듣자마자 짜증을 냈어요. 그러자 엄마가 말했지요. “너! 오늘 문구점 아줌마와 2반 선생님께 혼났다며!” 이 말을 듣자마자 범수와 호연이가 생각났어요. 다음날 아침 주한이가 길을 나서는데 보안관 할아버지의 말소리가 들렸어요. “너는 어쩜 그리 인사를 잘하니? 부모님이 널 잘 키우셨구나.” 보나마나 강대를 칭찬하는 목소리에요. 그런데 강대 옆에는 주한이가 좋아하는 연우가 있었어요. 주한이도 연우한테 칭찬 받고 싶어 인사를 하려는데 말이 안 나왔지요. 그래서 주한이는 집에 가서 인사를 잘하기로 다짐했어요. 주한이가 미술 학원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나무 그늘 아래의 벤치에 할머니가 계셨어요. 주한이가 “안녕하세요” 하고 말하자 할머니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까지 해 주셨지요. 주한이는 강대가 그토록 인사를 잘하고 다닌 까닭을 알 것도 같았어요. 주한이는 세상과 친구 되는 방법이 들어있는 병마개를 꼭 틀어막고 있었던 거에요. 주한이가 먼저“안녕?” 하고 병마개를 열면 그 속에 들어있던 여러가지 말과 행동이 술술 따라 나왔어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어요.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또 학교에서도 지나가면서 인사를 하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제 저도 그 사람들에게 인사를 자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주한이 처럼 인사 왕이 되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