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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비룡소의 그림동화-040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 양장 ]
고영아 | 비룡소 | 1997년 03월 15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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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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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7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쪽 | 474g | 210*297*15mm
ISBN13 9788949110370
ISBN10 894911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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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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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7년을 공부하였으며, 독일 괴테문화원에서 최고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하는 GDS를 취득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수학 귀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천둥 치는 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청소년을 위한 텐텐 경제학』,『학교...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7년을 공부하였으며, 독일 괴테문화원에서 최고 수준의 독일어 실력을 증명하는 GDS를 취득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고양이라서 행복해』, 『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 『내가 정말 바라는 건요』, 『수학 귀신』,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천둥 치는 밤』,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청소년을 위한 텐텐 경제학』,『학교가 두려운 아이 즐거운 아이』 등이 있다.
저자 : 요르크 슈타이너
1930년 10월, 스위스 북부에 있는 빌에서 태어났다. 그는 교사로 있으면서 작가로 활동했는데, 주로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 대본을 썼다. 요르크 뮐러와 콤비를 이루어 그림책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와 『토끼의 모험』의 글을 썼다.
그림 : 요르크 뮐러
1942년 10월,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났다. 취리히와 빌의 공예 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았으며, 대표작 『변해 가는 마을』『비밀 항해 일지』『토끼의 모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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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어른들을 위한 '본질'에 대한 동화
제일 먼저 눈길이 닿을 수 밖에 없는 표지에 곰 한 마리와 파란색 제복을 입은 아저씨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곰을 날카로운 눈으로 쳐다보고 있고, 곰은 우울한 모습으로 면도를 하고 있네요.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라는 말은 바로 이 곰이 하는 말인 것 같은데, 곰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 일까요?

겨울이 다가오는 풍경에 곰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동굴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주아주 깊은 겨울잠을 자고 났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예요? 잠을 깨고 굴 밖으로 걸어나오니 자신이 공장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게다가 공장 감독은 막무가내로 일을 하라고 소리를 질러요. 곰이 아무리 자신은 곰이라고 말을 해도 말이지요. 그래서 곰은 다시 인사과장에게, 전무에게, 부사장에게 그리고 마침내 사장에게까지 자신이 곰이란 말을 되풀이하게 되요. 하지만 여전히 아무도 믿어주지 않네요. 그들이 아는 곰은 동물원이나 서커스단에 있을 뿐이고 그 범주에서 벗어나는 곰은 더 이상 곰이 아니라고 여기거든요.
어쩔 수 없이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는 곰. 사람들이 입는 작업복을 입고, 사람들이 하는 면도를 하고, 사람들이 하는 그대로 반복적인 업무를 따라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천둥, 번개와 함께 비바람이 지나가고 가을이 되었지요. 곰은 점점 피곤해지고 졸음이 몰려와요. 일을 하다가도 자꾸만 잠이 들어 버리고 동료들이 억지로 자리에서 끌어내는 일이 잦아지자 공장 감독은 그를 게으름뱅이라며 해고했어요.
공장을 떠난 지 이틀째 되던 날, 텅 빈 고속도로 위에 서 있는 모텔에서 곰은 자신을 ‘곰’이라 불러주는 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지금 저한테 ‘곰’이라고 하셨나요? 그러니까 제가 곰이라고 생각하신단 말씀이지요?”
곰은 이 질문을 모텔주인에게 던지고 다시 숲으로 향해요. 그 곳에서 무얼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본능이 이끄는 대로 숲으로 걷고 또 걸어 동굴로 들어갔어요. ‘무언가 중요한 걸 깜빡’했었지만 그것을 곧 기억해 낸 것이지요.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솔직히 중고생 여러분들이나 대학생, 직장인들께 더욱 권해드리고 싶네요. 이 속에는 자아, 사회, 획일화, 독선 등 참으로 무거운 단어들이 꼭꼭 숨어있거든요. 잠시 잠을 자는 사이 변해버린 환경,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의 특성은 무시된 채 일하기를-즉, 군중 속으로 들어오기를- 강요하는 공장감독, 자신의 입장에서만 상대(곰)을 바라보는 인사과장, 전무, 부사장, 단조로운 삶의 변화를 위해 곰을 이용하는 사장, 아무도 그를 ‘곰’이라 불러주지 않았던 직장 동료 등 작품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가 언젠가는 만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 인물들의 모습이지요. 또한 그저 빨간 불이 들어오면 일을 하고 있는 것이고 들어오지 않으면 일을 안 하고 있는 것인 공장 속 작업 풍경과 본성에 따라 졸 수 밖에 없었던 그를 게으름뱅이라 칭하며 해고를 시키는 상황, 곰을 ‘곰’으로 알아본 것이 전무도, 부사장도 사장도 아닌 일개 모텔의 직원이었다는 점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가 처한 부조리한 상황을 나타내고자 하는 설정이겠지요.
일년간 공장에서 일하다가 다시 숲으로 돌아온 곰이 동굴 앞에 앉아 ‘아무래도 무언가 중요한 걸 깜빡한 것 같은데’라고 말할 때는 작품 속으로 들어가 그의 등을 두드려주며 자신의 자아를 찾도록 격려해주고 싶었어요.

그림이 약간 탁한 듯 하지만 군중 속에 혹은 독선에 빠진 채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하는 우리 눈보다야 탁하지는 않겠지요.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꽃들에게 희망을’등과 같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뒤돌아 볼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우리 곰이랑 같이 생각해봐요. ‘우리가 깜빡한 아주 중요한 것’에 대해서요.

--- 오혜원 (kuchi@yes24.com)

책 속으로

--- p.27
--- p.12-13
--- p.12-13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강원원주북원초등학교3-* 유*준 | 2020-08-16 | 제17회 YES24

곰이 겨울잠을 자는 사이 숲에 공장이 들어섰다.

곰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았다. 주변이 개발되어 변한 모습에 곰은 자기가 아직도 꿈을 꾸는 것이라 생각했다. 곰을 본 공장 감독은 곰이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인사과장, 부사장도 아무리 곰이라고 이야기 해도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소리만 지른다. 사장님은 진짜 곰인지 증명하라며 동물원, 서커스장에 데리고 다녔지만 곰은 결국 곰인지 증명하지 못하고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겨울잠을 자는 곰은 가을이 되자 점점 피곤해 진다. 곰은 해고를 당하고 계속 걸어 숲에 도착한다. 곰은 온몸이 하얀눈으로 뒤덮힐 때 까지 겨울잠을 자야한다는 것을 잊은채 계속 생각했다.

공장감독, 인사과장, 부사장 모두 곰이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곰의 말을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 사장님은 곰에게 곰인 이유를 증명하라고 한다. 곰이라고 해서 꼭 사육장 안에서 살거나 서커스단의 곰처럼 춤 출줄 아는 것도 아닌데 산에 사는 곰이라고 어떻게 증명해야 하지? 살곳도 잃고, 사람들과 같이 살지 못하는 곰이 불쌍했다. 곰이 겨울잠 자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다. 

진짜를 보는 눈
서울서울계성3-** 박*리 | 2011-09-2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진짜를 보는 눈
 

 정아야, 안녕?
오늘은 언니가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해 주려고 해. 제목은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야. 책 표지에 그려진 면도하는 곰의 모습을 보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해 언니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게 되었단다.
 이 책은 숲 속에 사는 어떤 갈색 곰의 이야기야. 이 책을 처음 보는 정아는 이 갈색 곰이 누구랑 싸우는 이야기가 나오나 하고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아. 하지만 이 갈색 곰이랑 누가 싸우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곰이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가 나와.
 어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 곰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동굴로 들어가. 동굴에서 곰은 달콤한 겨울잠을 자지. 그 동안 동굴 밖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을까? 사람들이 숲의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리고, 공장을 지었어. 땅은 꽁꽁 얼어 있어서 땅을 파는 무거운 기계도 땅에 빠지지 않았지. 언니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땅을 파는 기계가, 개미가 개미귀신의 함정에 빠지듯이 땅 속에 빠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그러면 공장을 제대로 지을 수 없어서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 버렸을 테니까.
 곰은 봄에 늘어지게 하품을 다시 한 뒤, 긴 잠에서 깨어나 동굴 밖으로 나왔어. 그러자 공장 감독이 뛰어나오면서 어떻게 말했는지 아니? 곰에게 빨리 가서 일하라는 거야. 곰은 기가 막혀서 공장 감독에게 자기는 곰이라고 말하지만, 공장 감독은 곰이 더러운 게으름뱅이라는 거야. 그리고선 공장 감독은 곰을 인사과장, 전무, 부사장, 사장에게 차례로 데리고 가.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모두 같아. 곰은 더러운 게으름뱅이라는 거지!
 동물원이랑 서커스단에도 가 보았지만 다른 곰들도 이 곰은 진짜 곰이 아니라는 거야.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오해만 산 이 곰은 그날부터 공장의 일꾼이 되어, 일꾼들이 입는 옷을 입고 다른 일꾼들처럼 출퇴근 카드에 도장을 찍으며 일을 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가을이 되자 자기의 원래 습성대로 겨울잠을 자야 돼서 곰은 졸리기 시작했지. 졸음 때문에 일을 잘 못하게 되자 곰은 해고를 당하게 되고, 가까운 모텔로 잠을 자러 가지만 거절당하고 말아. 가까스로 발견한 숲에서 동굴을 찾아 옷과 신발을 커다란 나무 밑에 다 던져 버리고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나.
 언니는 이 이야기를 읽고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그깟 공장 하나 만들려고 동물들의 터전인 숲을 없애 버리잖아. 정말 궁금한 것은, 사람들이 진짜 곰의 모습을 알 텐데 진짜 곰을 눈앞에 두고도 왜 더러운 게으름뱅이라고 했냐는 거야. 아빠 말씀으로는 곰에게 일을 시키려고 그랬다는 것 같구나. 하지만 언니 생각에는 어른들의 눈이 이상해진 것 같아. 아이들이 모르는 것들은 모두 알아맞히면서 진짜는 못 알아보잖아. 아마 어른들은 ‘진짜를 보는 눈’이 없나 봐. 어른들은, 아는 것은 우리보다 많지만 우리보다 눈이 덜 자랐나 봐.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진짜를 보는 눈’이란 뭘까? 그것은 곰을 곰으로 보고 진짜 곰을 알아보는 눈이야. 그리고 돈에 눈이 멀어서 숲을 파괴하지 않고 숲을 숲으로 보고 숲을 그대로 두려고 하는 눈도 돼. ‘자연을 자연으로 보고 지키려는 눈’말이야. 그것은 숲이 파괴되면 얼마나 자연의 마음이 아플까를 느끼는 눈이기도 해. 만약, 어른들이 ‘진짜를 보는 눈’이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숲을 파괴하지 않고 숲을 자연 놀이터로 만들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낙엽을 밟고 놀 수 있거나, 나무열매를 따 먹으며 놀 수 있는 곳 말이야.
 있지, 엄마나 선생님 같은 어른들이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들어주지 않고 마음대로 일을 정하는 것도 ‘진짜를 보는 눈’이 없어서인 것 같아. 우리들의 진짜 마음을 보는 눈 말이야. 정아, 너도 가끔 엄마에게‘아기와 놀고 싶은데’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엄마가 ‘할 일 먼저 하고’라고 말을 끊어서 속상할 때가 있지? 엄마도 다른 어른들 같이 ‘진짜를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 거야.
 우리 ‘몰랑이’ 정아는 언니와 엄마보다 진짜를 보는 눈이 더 잘 자라 있겠지? ‘진짜를 보는 눈’은 어릴수록 더 잘 자라 있거든. 왜냐하면 어릴수록 아는 게 많이 없지만 생각이 틀에 갇혀 있지 않거든. 이제 그만 이야기를 마치고 싶어. 다음에도 좋은 책을 읽고 너에게 또 소개해 줄게. 그럼, 안녕!
난 곰인 채로 살고 싶은데를 읽고
경기고양정발2-* 이*영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곰인채로 있고 싶은데를 읽고

정발초등학교 2학년 이재영

 

만약에 내가 곰이라면 자고 봄에 일어났을 때 내가 살고 있는 곳에 공장이 세워져 있었다면 화가 정말 엄청났을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인데 낮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우리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이거 우리집이니까 나가라고 하면 나는 화가 정말 많이많이 날것이다.

거기에다 공장감독은 곰을 곰이라고 하지 않고 게으름뱅이라며 화를 낸다. 그런데 곰은 화도 내지 않는다. 나라면 소리를 마구 질렀을 것이다. 나는 곰이고 지금 금방 겨울잡에서 깨어나서 힘이 없어서 그런데 왜 나를 게으름뱅이라고 하냐고 화를 많이 냈을 것이다.

정말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고 자기생각만 한다.

사람들은 왜 곰이 살고 있는 숲에 공장을 세웠을까?

곰이 주인인데 곰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마구 세웠으니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다.

책에서 모텔주인한테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모텔주인만 곰을 곰이라고 이야기해 주어서 곰이 숲으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곰이 수염을 깎고 하품을 하면서 공장일을 하는 것을 보니 너무 불쌍하게 보였다. 곰은 곰이지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곰이 사는 숲에는 절대 공장을 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곰이라고!
경기부천부곡6-* 최*아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난 곰이라고...
어느날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곰이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자신이 자고 있는 동굴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였다.
곰은 밖으로 나가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깜짝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밖은 겨울에 보았던 숲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공장만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한 아저씨...
그 아저씨는 곰을 일하는 직원으로 생각하고 일하라고 재촉하기만 하였다.
곰은 자신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하였다.
안타깝게도 그런 방밥이 없었다.
사람들은 그를 곰이 아닌 '게으름뱅이'라고 생각하였다.
결국 곰은 사람으로 오해를 받으면 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의 강제적인 말때문에 곰은 면도까지 해야 했었다. 
 곰이 일을 잘 못하자 사람들은 곰을 공장에서 내쫒아 버렸다. 곰은 머무를 곳이 없어 호텔로 향하였다.그런데 호텔직원이 그에게 곰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다시 곰으로 돌아가 사는 내용이다.
 언젠가 엄마가 나랑 친구를 비교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걔랑 나랑 비교하지 말라고 소치 친 적이 있다.나는 나일 뿐이다. 엄마는 꼭 나를 혼낼때면 다른친구와 나를 비교하고는 한다.
나는 그런것이 너무 싫다. 나랑 걔는 아무관계도 아니고, 친하지도 않은데 왜 비교하는 것일까...
이런일이 자주있어서 혼자 울면서 잔적도 많다.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다.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나는 열심히 하려고 비교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 때마다 엄마가 또 비교하면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이 바람처럼 사라진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일이 조금은 줄었다.
 단지 내가 열심히 하는 것이 누구에게 비교당하지 않기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라면 나는 노력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노력하는 것이 누군가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엄마가 누군가랑 비교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나인채로...
경기부천부곡6-* 김*경 | 2011-09-16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도 나인채로>

'하지만 난 분명히 아는데, 분명히 안다고. 내가 곰이라는 걸 말이야.'
위의 말은 '난 곰인채로 있고 싶은데...' 란 책에서 나온 말이다.
이 책의 줄거리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이 동굴 밖으로 나가니, 숲은 온대간대 없고, 공장이 있었다. 그 공장 사람들은 곰을 곰이라고 보지 않고, 더러운 게이름뱅이로만 생각하였다. 다른 곰들을 만나봤지만 다 곰이 아니라고 했다. 결국 곰은 사람처럼 옷을 입고, 면도를 하고, 일을 하러 나갔다. 그치만 곰이 사람일을 알리가 있는가, 결국 공장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곰은 호텔로 가서 방을 빌릴려다가 호텔 직원이 자신을 곰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다시 곰으로 살아가는 내용이었다.
이 책이 왠지 예전의 나를 얘기하는 것 같았다.
엄마는 계속 '너도 좀 놀지마고 공부 좀 해라', '000은 수학 98점을 맞았덴다.',' 000은 이미 중1 수학 배우고 있다던데?', 등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었다.
맨 처음에는 나하고 다른애하고 비교하는게 너무 싫었다. 혼자방에서 훌쩍거리는 것이 다반사였다.
또 어떤때는 "나하고 다른애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 때마다 화가나고 울컥해서 화장실이나 내방에서 울었던 적도 있다.
'나도 열심히 하는데..., 00과 똑같이 공부 잘 할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엄마는 내 맘도 모르고...' 라고 생각하면서 잠에 든적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엄마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학교생활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부모님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몫이기 때문이다. 내 몫에 최선을 다하며 엄마의 기대에 보답할려고 노력할테니까 엄마도 그냥 엄마 딸 '보경이'로 봐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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