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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김영사의 도서목록이 곧 양서목록이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언제나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책, 자신 있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권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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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나태주 저 | 김영사
    10% 16,020 17,800
    총점 10.0점 10.0
    ?? 서평단 책 리뷰 ??[ 좋아하기 때문에 ]?? 저자 - 나태주?? 출판 - 김영사“아이처럼 눈을 크게 뜨고 아 그래, 그렇구나, 감동하면서보아야 한다.”?? 책의 저자인 나태주 시인을 알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실부끄러운 일화 중 하나인데,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이야기 하다가 어느지역 행사에 ‘나태주’가 온다고 했었다. 그 당시 트로트 프로그램이한창 유행하던 시기라 ‘태권도 하면서 트로트 부르는 그 나태주가온다고?’ 했다가 민망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한편으로 더 잊을 수없는 작가님 중에 한분이다.(그 후로 작가님 필사 책 사러 달려감??)?? 그 대신 내가 포기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람을 좋아하는일이고 또 좋은 글을 쓰는 일이다. 어쩌먼 그 두가지는 서로 뿌리가닿아 있는지도 모른다. 애당초 글은 사람을 좋아하고 세상을 사랑하고자연을 아끼는 데서 출발한다.?? ‘의식주행‘(옷, 음식, 집, 차(지금시대에 생겨 추가됨)을 포기한사람인데 포기하지 못한것이 글을 쓰는 일이라 말하는 시인, 어쩌면글을 쓰기 위해 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또한 현상에 만족하며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시인의 검소한 삶과 겸손한 마음을 느낄
    r*********5님의 리뷰
  • 김용 저/김용소설번역연구회 역 | 김영사
    10% 11,520 12,800
    총점 8.0점 8.0
    [My Review MDCCLIX / 김영사 29번째 리뷰] 제 7권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제 단황야(단지흥, 일등대사)'가 본격 등장을 하지만, 그의 등장은 곧이어 벌어진 '강남칠괴(곽정의 사부들)' 가운데 '강남오괴의 죽음'으로 인해 바로 묻혀버리고 만다. <사조영웅전>에서 '강남칠괴'는 별볼일 없는 무공을 지닌 인물로 등장해서 '동사서독 남제북개 중신통'에 비해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줄거리 전체 분량에서 1/4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곽정과 황용'의 분량 다음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정도로 비중 높게 다뤄진다. 도대체 왜 이렇게 중요하게 다루는 것일까? <사조영웅전>의 시대적 배경은 중국 한족이 세운 나라인 '송나라(960~1279)' 시대다. 송의 시조는 '조광윤'이며 당나라의 멸망으로 '5대10국'으로 분열되었던 중국대륙의 혼란을 정리한 강력한 나라이기도 했다. 조광윤은 후주(後周)의 어질고 뛰어난 임금이었던 세종이 죽자 군 직책인 부장을 맡았던 조광윤이 근위병의 추대를 받아 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렇게 대륙을 통일한 뒤 송나라를 건국한 뒤에는 문관을 우대하는 '문치주의'를 실시하며 혼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8님의 리뷰
  • 나태주 저 | 김영사
    10% 16,020 17,800
    총점 10.0점 10.0
    나의 할아버지 같은 책 ??어린 시절, 저는 친구들을 부러워했어요.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친구들을요.양쪽 조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두 부모님은 힘든 시절을 보내 오셨대요.'나랑 상관없어'라고만 생각했는데살다보니 조부모님의 존재는 엄청난 부재였어요.전 환갑잔치, 칠순잔치 같은 건 구경도 못해봤어요.왜 온 집안 식구들이 모이는 걸까?결혼을 하고 나서야가족을 지탱하는 큰 기둥이라는 걸 알았어요.<좋아하기 때문에>를 읽는 내내나태주 시인님이 '내 할아버지였으면...'하는 욕심이 들더라구요.'나를 좋아해서''인연을 좋아해서''세상을 좋아해서''글을 좋아해서'좋아했기에'너도 좋아했으면 좋겠다'며젊은 이들의 밝은 앞날을 진심으로 바랄 수 있는세월에서 얻은 값비싼 보석을 나눠주는멋진 시인 나태주.오히려 그리운 느낌이 강해지는 책이었습니다.인생의 조언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기댈 수 있는 것들이나의 주변에 가득하다고.아무것도 아닐 것 같은 저의 삶을'꽃처럼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책이었습니다.본인을 '시인'이 아닌 '시를 쓰는 사람'이라 하는 건시를 계속 쓰고 싶은 꿈을지금도 실현중이기 때문이라 하세요.그런 꿈을 누구나
    m*******d님의 리뷰
  • 나태주 저 | 김영사
    10% 16,020 17,800
    총점 10.0점 10.0
    이제 내게는 그 10년이란 것이 어렵다. 어쩌면 5년쯤은 가능할지도 모른다.(p.42)풀꽃 나태주 시인님얼마 남지 않음을 고백하기에울림이 큰 것일까요?평생을 시를 위해 살아온나태주 님의 보통 날들이담백하게 담겨 있어요#좋아하기때문에#김영사풀꽃문학관 뜨락에서 덕지덕지 흙 묻은 정원사의 일을 할 때는 모른 척해주길 바라는 퉁명스러운 현실판 할아버지부터풀꽃과 자연을 사랑하는 일상말실수로 인연을 잃은 일낡은 아파트와 자전거를 타는 고집맑은 개울 속 물고기의 모습어린 시절 부모님과 추억첫사랑의 풋풋했던 기억시를 좋아하는 사람행복한 삶을 바라는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읽으면 읽을수록 와...이분은 팔십 평생의 삶을잘 정리하고 계셨구나이미 별세한 시인들과의 추억은소박했지만 가슴이 저리고 소중합니다.나태주 시인은 우리에게 묻고 있어요."시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며 고로롱팔십까지 살아보니 이런 게 기억에 남고 소중해. 너만의 별은 무엇이니? 너는 인생을 어떻게 살 거야?"라고.p.29억지로라도 자기 주변의 작은 것, 오래된 것, 흔한 것 들을 살펴보고 거기에 눈길과 마음을 주어보자.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사랑이 싹트고 안쓰러움까지 느
    YES마니아 : 골드 q****8님의 리뷰
  • 나태주 저 | 김영사
    10% 16,020 17,800
    총점 10.0점 10.0
    크..........역시나태주님나태주했다....!!!!!!!!!!!완독한여운이아직도남았어요~~??이책…필사를하며완독을했는데...정말야곰야곰문장을꼭꼭씹었거든요!!^^크............저무슨노트5페이지를빼곡하게??깜지….처럼꽉채웠어요??세상을오래살아온인생길을먼저걷고있는한사람으로서내려놓아야할것들..좋은걸좋은데로바라볼것들삶을행복하게사는법을알려주는안내자같은글들..80년의생각들을한권으로엮어삶의통찰들을느낄수있어요나태주시인님이좋아하는나,인연,세상,글을주제로1부~4부까지 좋아하는것들에대한삶의이야기들을풀어 나갑니다.--------------.p26자존감을높이는가장좋은방법은내가좋아하는것을하는일이다.결코내가잘하는것이아니다.자기가좋아하는것을하다보면시간가는줄모른다.일종의몰입이다.p64자기자신에게좀더친절하자자신을용서하고사랑하고신뢰하자.내일은분명당신에게좋은일이일어날것이다..마지막에필로그에서는왜이문장을보고억.하고울렁꿀렁울컥해버렸는지....“뒷모습을사랑하자.뒷모습은선하다.뒷모습은꾸밈이없고속임수도없다.”(중략)힘들고지치고어려울때누군가가내뒷모습을지켜본다고생각하면,더구나그의눈가에촉촉한물기가맺혀있다고생각하면,흔
    b******1님의 리뷰
  • 나태주 저 | 김영사
    10% 16,020 17,800
    총점 10.0점 10.0
    **어떤 인생, 그 누구의 인생도 가볍지 않다.진지하지 않은 인생은 없고 아름답지 않은 인생은 없다.남의 인생만 올려다볼 일이 아니다.어디까지나 내 인생은 내 인생이다.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2012년 광화문 교보문고에 대문짝 만하게 걸려있던 글판 기억하시나요?저는 그 당시 버스를 타고 광화문을 지나가다가우연히 보게 되었던걸로 기억해요.그 순간이 저와 나태주 시인의 첫만남이 되겠네요^^이번에 나태주 시인의 여든을 기념하여그의 80년 인생을 돌아보는 에세이가 출간되었습니다.나를 좋아하고인연을 좋아하고세상을 좋아하고글을 좋아한 이야기나태주 시인이 좋아한 것들에 대한 솔직 담백한 글이 맛스러웠습니다.**내 일생은 마이너임을 타박하지 않고오히려 그것을 아끼며 보듬은 길고도 초라한 강물 같다.그러하다. 나는 내 모자람과 가난함을 굳이 타박하지 않았고그것을 멀리 밀어내지도 않았다.오히려 동행하며 친해지려 했다.열 다섯살부터 시인을 꿈꿨고,1971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인으로 데뷔.거의 50년 넘게 시인으로서 살고 계시는데요.그가 시인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건 그리 길지 않아요.그 긴 시
    YES마니아 : 로얄 s******a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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