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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년 03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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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340쪽 | 460g | 135*200*30mm |
ISBN13 | 9788952781819 |
ISBN10 | 8952781813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이번 책은 52층 나무 집 말고,사건 나무 집 같다.
52층 나무 집에서 큰코 사장님이 없어지는 사건이 가장 긴장감 있었다.
이번 책은 파도 일으키기 기계와 만능 변장 기계가 마음에 들었다.
나는 큰코 사장님이 채소 끝장 내기에 나오는 채소들에게 잡혀가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다행인 것은 막판에 채소를 끝장내는 채소 질색이 와서 다행이다.
너무 끔찍 했던 것은 질이 가시에 찔려서 기절을 했던 것이다.
앤디와,테리는 너무 웃긴 것 같다.
자기들이 잡혔는데도 사건을 해결했다고 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채소들에게 잡히면 채소들을 먹어버리거나 같이 냄비에 들어간 후 나만 빠져나올 것이다.
아무리 채소 끝장내기 라는 책을 써도,잡아가서 인간 끝장내기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번 52층 나무 집이 사건 나무 집이 었으니 65층 책도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면 좋겠다.
우리 아빠는 어릴적 나무위에 나무집을 지었대요. 요즘에는 소중한 나무를 괴롭히는 일이라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실제로 나무위에 집을 짓고 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낮잠도 자고, 날아가다 나무에서 쉬어가는 새들이랑 친구도 되고,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있는 과일을 씻지도 않고 바로 먹는 재미있는 일들은 생각만 해도 신난다.
나의 친구 앤디와 테리는 높고 멋진 52층 나무집에서 살고 있다.
난 답답하고 심심한 아파트 그것도 겨우 3층에 사는데 말이다.
앤디와 테리 나무집에는 52층만큼 높고 재미있는 방들이 가득하다. 난 "전기톱 저글링 방"이 가장 생각난다. 날아다니는 전기톱이라니...그 무서운 전기톱으로 저글링을 한다니...말도 안된다. 손이 잘리면 어떡해. 귀가 잘리면 어떡해..걱정반 궁금증반이다.
이런 상상도 안되는 방들에서 앤디와 테리는 수많은 사고와 난장판을 치고 있다.
앤디와 테리는 많은 채소들에서 잡혀 뜨거운 냄비속에 잡혀있다. 채소질색이라는 기사가 와서 많은 채소들을 자르고, 썰고, 으깨고, 바스러뜨리고, 잘근잘근 깨부수고, 즙을 짜고, 갈아 다져서 지퍼백에 담아버린다. 이렇게 채소들에게 앤디와 테리는 구츨되지만 왜 채소 질색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채소질색은 어릴적 채소가 너무 싫어 모든 채소를 없애고 싶어서 채소를 다 먹어버리는 복수를 한다.
난 채소가 싫으면 채소를 먹지 않을 것인데 채소질색은 오히려 반대다. 끔찍히 싫은 채소를 먹어서 없애기도 하고 또 한가지 복수의 달콤한 맛까지 얻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이다.
싫어서 안하는것 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내는 채소질색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초록색 채소를 싫어하는 내 동생에게도 알려줘야 겠다. 그러다 세상에서 초록색 채소가 다 없어지지는 않겠지?? 내 동생이 다 먹어서...
나도 앤디와 테리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나무집에서 살고 싶다.
하지만 나무집을 지을 수 없으니까 상상의 나만의 나무집을 지으려고 한다.
나무집에는 나만의 행복식당이 있다. 행복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무조건 행복해진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 올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이 와서 밥을 먹으면 두배로 행복해 진다. 난 이미 행복식당에서 밥을 많이 먹어서 행복하다.
나만의 나무집에 모두 모두 놀러오세요.
요즘 우리 주변에는 많은 집들을 볼 수 있다. 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 벽돌, 나무로 지은 주택 등등······. 주택은 높아보았자 1,2층 높이인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파트보다 훨씬 더 높은 나무집이라니!
실종! 매 시리즈마다 앤디와 테리에게 마감 시간을 알려주던 큰코 출판사의 사장인 큰코 씨가 어딘가로 사라졌다. 내가 앤디나 테리라면 정말 좋았을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앤디와 테리가 재미있게 노는 줄 알았던 나의 생각과는 달랐다. 이 둘은 큰코 씨를 찾기 위해 탐정이 되어 깜짝 놀랐다. 매일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데 구하겠다고 하다니, 앤디와 테리가 정말 한심해 보였다. 이 둘은 단서를 찾기 위해 사무실에 갔다. 그런데 그 곳은 정말 난장판이었다. 그 때, 눈에 ‘채소 질색’이라는 사람이 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채소 질색이라니! 이름이 참 괴상했지만 채소를 싫어해서 호기심이 생겼다.
채소들이 사는 성에서 일어난 일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뜻밖의 상황이었다. 성에는 멋진 왕자가 있을 거란 편견은 없애야 할 정도로 못생긴 왕자가 있었다. 감자 왕자는 마치 자신이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속에 나오는 왕자인 것처럼 행동하였다. 저주에 걸린 앤디와 테리의 친구 '질'을 키스로 깨웠다. 하지만 질은 감자 왕자의 멋진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질은 사람이고 감자 왕자는 채소인데 안 놀랄 수가 있나! 왕자는 당근으로 변장한 질과 결혼할 생각인 것 같던데, 질이 일부러 당근으로 변장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화가 날 수밖에······. 결국 그들은 감옥에 갇혔다. 그런데 감옥에는 큰코 씨가 잡혀 있었다. 어디 갔나 했더니 채소들의 왕국에 있는 감옥이었다니! 아주 못생긴 감자 왕자는 무시무시해졌다. 얼굴도 못생겼고 마음씨도 고약하니 질이 소리를 지르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는 감옥에 갇힌 앤디, 테리, 질, 큰코 씨를 커다란 냄비에 넣고 수프를 만든다고 하였다. 그 때, '채소 끝장내기'라는 책을 쓴 채소 질색이 비장한 표정으로 들어왔다. 채소 질색은 채소들을 요리해서 모두 커다란 지퍼 백에 담았다.
원래 오늘은 앤디의 생일이었다! 테리의 부모님이 생일 파티가 위험하다고 하지 않으니 생일을 잊을 만도 했다. 처음에는 뭐가 위험한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차츰 이해가 갔다. 생일 파티 현수막에 불이 붙을 수 있고, 촛불을 불려던 아이의 의자가 넘어져 다칠 수 있다는 등 별게 다 나왔다. 질과 동물들 그리고 앤디와 테리는 생일 파티를 했다. 하지만 동물들이 생일 케이크를 다 먹고 시끄럽게 해서 정작 생일 파티의 주인공인 앤디와 테리는 못 먹었을 것이다. 질이 준 생일 선물은 바로 '52층 나무집'이었다. 난 또 어이가 없었다. 앤디와 테리가 아직 '52층 나무집'을 다 쓰지 않았는데 질이 그 책을 주다니? 이것은 질과 질의 친구들 즉, 동물들이 함께 힘을 합해 만든 것이었다. 동물들이 어떻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지 상상의 세계는 무한한 것 같다.
큰코 씨가 실종된 후, 그를 구하러 간 앤디와 테리가 처음에는 아주 한심해 보였다, 그런데 막상 그들이 큰코 씨를 구하려는 장면이 정말 용감하게 보였다. 마치 멋진 왕자님처럼 말이다! 역시 사람은 ‘혼자’보다는 ‘함께’였을 때 큰 힘이 나오는 것 같다. 앞으로는 겉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사람들의 말과 행동 속에 숨어 있는 깊은 뜻을 잘 헤아릴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 책의 이름은 ‘52층 나무집’이다. 나무집이란 말은 나무를 배어서 만든 집을 말한게 아니라 거대한 나무 위에 집을 올려 놓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앤디와 테리 총 두명이다. 앤디와 테리는 책을 만든다(꼭 이 책 처럼). 앤디는 글을 쓰고, 테리는 그림을 그린다.그리고 그 만든 책을 코가 아주 큰 큰코 사장님 한 테 매일 같다 준다. 앤디와 테리는 책의 마지막에 매일 책을 급하게 다 만들고 큰코 사장님에게 어떻게 갔다 주는지 고민 하고 결국엔 해결은 한다.
나에게는 가장 재미 있었던 장의 이름은 ‘말도 안 되는 계획’이다. 줄거리는 동물을 사랑하는 질을 100년동안 잠에 빠지게 할 수도 있었던 당근을 시간 조정 본부에다 맞춰서 100년동안 모든 사람을 잠에 빠지게 하고 100년동안 아주 느린 닌자 달팽이 한테 책을 큰코 사장님에게 가져다 달라고 부탁 해서 계획의 결과는 성공적으로 큰코 사장님에게 책이 전달 되었고 닌자 달팽이는 100년 후에 나무 집에 도착할 거라고 우편을 나무집으로 보냈다. 이 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계획을 한 것도 진짜로 말이 안되지만 어쨌든 해낸 것도 말이 안 되고 너무나도 웃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100년동안 자고 있었는데 하나도 늙지 않은게 신기 하다
나는 52층 나무집 책속으로 들어가서 앤디와 테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을 해보았다.
"앤디, 테리야 뭐하니?"
"앗, 뭐하는 짓이야? 여기 '보지 마시오, 일급 비밀표지판!' 이러고 쓴 것 안보여?" 테리가 말했다.
"미안, 나는 65층 나무집을 미리 보고 왔거든."
"그럼 다행이고." 앤디가 말을 했다.
그때 테리가 확 끼어들어 말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
나는 당황하며 말했다.
"난 그 질문에는 답할 수 없어. 왜냐고? 내가 먼저 미래의 내용을 말해주면 너희가 열심히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안생기잖아."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그리고 난 너희들이 쓴 책을 읽고 많이 놀랐어. 신기하기도 했고. 왜냐하면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았기 때문이야. 앞으로도 재미있는 책 계속해서 만들어줘. 부탁해~!!"
"그렇게 칭찬해주니 고마워. 다음에도 재미있는 책 만들어서 기쁘게 해줄께." 앤디와 테리가 대답했다.
"고마워~~ 이제 헤어질 시간이야.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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