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학년별 독후활동지 노트or페코 유선노트(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정가 | 9,000원 |
---|---|
판매가 | 8,1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1998년 12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157쪽 | 297g | 148*210*20mm |
ISBN13 | 9788987721095 |
ISBN10 | 8987721094 |
2024년 04월 12일 ~ 2024년 04월 30일
2024년 03월 20일 ~ 2024년 04월 30일
4월의 굿즈 :책가도 독서대/스마트폰 거치대/우양산/북 스토퍼/우드 센서 무드등
2024년 03월 29일 ~ 2024년 04월 30일
상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처음에 우리들의 영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의아해 했다.
어떻게 영웅이 일그러 질 수 있는 거지? 그렇기에 영웅과도 같은 아이가 흑화 되거나 일그러질 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피고 내용을 보니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한 학급을 책임져야 하는 반장이 무력을 사용해 반 아이들을 노예처럼 자신의 입맛대로
부려먹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철저히 입 단속 시키고 눈치를 주는 교활한 행동을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악행을 참지 못한 주인공이자 전학생인 병태가 엄석대에게 반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반장의 힘에 굴복하여 엄석대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만약 내가 병태 였다면 제대로 반기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멸시받고,무시받는게 힘들어 다른 곳으로 도망 쳤을텐데... 하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엄석대의 보복을 이겨낸 병태가 대단하고 용기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은 권력에 복종하고 아부한 병태가 실망스럽기도 했다 만약 조금만 더 반기를 들었다면 병태를 믿어주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그렇게 되었다면 6학년 선생님이 나서지 않았어도 엄석대를 쫓아낼 수 있었을 것도 같았다
병태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 였을까? 내가 생각하기에 옳은 행동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반 친구들에게 멸시를 받고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 때 일거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5학년 선생님은 그저 자신이 담하고 있는 반에서 귀찮은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사람 같다.
게다가 병태가 옳은 말을 해도 처음에만 들어주지 다음부터는 병태의 말을 거의 믿어주진 않는 성의없고, 책임감 없는 선생님이었다.
이런 선생님 때문에 석대가 계속해서 나쁜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책 끝부분 병태가 어른으로 자라 지하철에 있는데 갑자기 잘살고 있다던 엄석대가 나타나 경찰에 체포되었을 때이다.
왜냐하면 과거 엄석대가 힘을 남용 했던 것 처럼 어릴 때와 변하지 않고, 어른이 되어서도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다 잡힌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은 석대를 보면서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분명 그에
따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과거 조선의 연산군이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결국은 폐왕이 된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을 잃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장면이 있다 바로 6학년 때 선생님 앞에서 아이들이 저마다 석대의 잘못을 얘기하는데 병태는 말하지 않았을 때이다
갑자기 돌아선 친구들의 모습에 비겁함을 느꼈을 거 같고 ,끝까지 맞서지 못하고 동조한 자기 자신에 대한 부끄러운 맘이 있었을 것 같다 병태의 이 모습은 지금도 나에게 의문과 숙제로 남아있다
독재란 무엇일까? 한 개인이나 단체가 모든 권력을 차지하는 것이다. 독재에 대해 떠올리게 하는 이 책,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엄석대라는 아이로부터 시작된다. 1959년 이승만 대통령이 독재를 하던 시절을 바탕으로 이 책은 쓰였다. 감동적이고 인상깊은 이 책의 이야기는 바로 내 앞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생생했다.
한병태는 평범한 부모를 가진 평범한 아이였다. 그런데 공무원이 직업인 아버지가, 시골로 발령을 받아 전학을 하게 된다. 그 때가 한병태와 엄석대의 첫 만남이었다. 첫날부터 엄석대는 한병태에게 명령하듯이 이름을 부른다. 한병태는 계속 버텨보지만, 아이들의 분위기와 엄석대의 목소리에 지고 만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며 한병태는 엄석대에게 복종하게 되는데, 새 학기에는 새로운 선생님께서 오신다. 그 선생님은 석대의 비밀을 알아내고 엄석대는 도망을 간다. 나중에 병태는 나이를 먹어 엄석대가 경찰에게 붙잡혀 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그렇게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왜 석대 어머니가 석대를 버렸는지 궁금했다. 부모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나는 그때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면서도 버려진 아이들에게 애처로운 마음이 들었다. 나는 그런 애들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부모도 없고 자기를 돌봐주는 사람도 없으면 매우 외롭고 무서울 것이다. 나는 석대의 나쁜 행동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아서라고 생각한다. 석대는 바르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석대도 부모가 있고, 교육도 잘 받았더라면 진짜 리더십 있는 반장이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른 행동에 대해 알려주시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엄청 감사하게 느껴진다.
나는 또 궁금한 점이 있다. 왜 이 책의 제목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일까? 내 생각에는 아이들이 믿음직스러운 반장을 뽑았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난폭하고 무서운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다. 또 진짜로 석대의 얼굴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서 석대는 새로운 담임 선생님에게 벌로 매를 맞는데, ‘그때 석대의 얼굴이 일그러져서 제목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석대가 자기를 돌봐줄 사람을 찾아 바르게 성장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결국 경찰들에게 잡혀가는 것으로 끝나 안쓰럽고 마음이 찜찜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다. 나는 석대의 명령에 따른 다른 아이들에게도 매를 댄 선생님의 행동이 이해가 된다. 나도 좀 아이들이 답답했다. 왜 선생님께 이르지 않는지, 석대가 때린다고 해도, 서로 협동해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아무리 독재라도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나는 6학년에 율곡초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전학을 와서 느끼는 거지만 전학을 오게 되면 모든 게 낯설고 피곤하고 학교 다닐 열정이 식는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예전 학교에 있을 때 영화로도 본 한병태가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간 뒤로 겪는 우리 사회의 이야기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한병태는 5학년에 전학을 시골 학교로 전학을 갔다. 병태는 이 새로운 학교에서의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사건은 병태가 반장 엄석대의 만남에서부터 잘못되기 시작했다. 병태는 온 첫날부터 엄석대의 기세에 눌려 있었는데, 어느 날에는 아이들이 엄석대의 물당번을 시켰다. 병태는 그 부당한 일을 할 수 없어 그 요구를 시작으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나처럼 전학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각 반 또는 학교에는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엄석대에게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대부분, 그 분위기를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힘든 상황 속에서도, 불의에 맞선 병태가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병태는 석대의 만행을 보고 선생님께 알렸는데, 선생님은 너무 무심했다. 석대에게 선생이 해야 하는 일을 맡겨놓고 자신은 그 반 아이들을 돌보지 않았다. 난 학창시절에 선생님은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런 선생님이 제 구실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석대보다 제구실을 하지 않는 5학년 선생님이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
병태는 자신의 세월을 이렇게 허비할 수 없었던 건지, 아니면 승리할 수 없는 싸움으였다는걸 깨달은 건지, 결국 석대에게로 돌아섰다. 그러자 석대는 병태를 대하는 태도를 180도 돌렸다. 그리고는 병태를 치켜세우기 시작했다.
난 이게 참 신기하다. 기껏 해봐야 1~2살 차이인 엄석대가 사람을 조물딱조물딱 거릴 수 있다는 게 무섭다. 그렇게 충성심까지 갖춘 그들은 석대의 왕국의 충실한 신하가 된 것이다.
그 석대의 왕국은 이상한 방향에서 전환점을 가지게 되었다. 6학년으로 나이를 먹으면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새로운 선생님은 반 분위기가 이상한 걸 단박에 알아차렸다. 그리고는 석대의 만행을 알고는 석대의 왕국을 무너뜨린다.
난 6학년 선생님의 당당한 태도가 좋다. 불의를 보고 참지 않고 맞섰다. 하지만 내가 여기서 집중한 부분은 아이들의 태도다.
나는 이 아이들이 비겁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병태가 불의에 맞서 싸우는 걸 알면서, 또 석대가 잘못한 걸 알면서도 병태와 싸우진 못할망정 석대 편에 서서 병태를 찍어 누르는 데 동조를 했다. 그런 아이들이 석대가 넘어지자 나서서 밟고 있다니, 병태가 오기가 든 것처럼 나도 오기가 들었다.
이 이야기가 옛 교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어디선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나도 이 책에 나온 병태처럼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옛날에 있었던 일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내용은 머리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작품해설이 있습니다.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 해봄부터 가을 까지에 외롭고 힘들었던 싸움을 돌이켜 보면 언제나 그때처럼 막막하고 암담해진다 어쩌면 그런 싸움이야 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빠지게 되는 일이고 내가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받게되는 느낌인지도 모르겠다 자유당 정권이 그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던 그해 3월 중순 나는 자랑스레 다니던 서울의 명문 초등학교를 떠나 시골의 작은 읍내 학교로 전학가게 되었다. 공무원인 아버지가 한직으로 밀려나게 되자 우리가족 모두가 이사가게 된 까닭이었는데 그때 나는 12살로 이제 막 5학년이 된 참이었다 그 전학 첫날 어머님의 손에 이끌려 들어서게 된 와이 초등학교는 여러가지로 실망스럽기 그지 없겠다. 붉은 벽돌로 지은 웅장한 3층 본관을 중심으로 줄줄이 늘어선 새 건물만 보아온 내게는 낡은 시멘트 건물 한채와 임시로 쓰고 있는 판자건물 몇채로 이루어진 그 학교가 어찌나 초라해 보이던지 갑자기 몰락한 것이 왕자가 된듯한 턱없는 감상에 젖어들기 까지 했다. 크다는 것과 좋다는 것은 아무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 학년이 열 여섯이나 되던 학급에서 이런 내용이 들어 있어서 재미있는것 같아요. 너무 생각이 좋은 책인것같아서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나는 최근에 학교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다. 5.18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을 때에는 전두환이라는 독재자 한 명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군부 정권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의 학급회장 엄석대도 권력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며 독재를 했다.
여러 이유를 들어 아이들을 부려먹는가 하면, 부정 선거를 하여 몰표를 받기도 했다. 이런 엄석대는 독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영웅은 자신이 가진 권력을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사용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엄석대는 아이들에게서 얻은 권력을 자신이 독재하는 데 사용하였다. 뿐만 아니라 권력을 얻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폭력과 무력도 종종 사용하였으므로 석대는 결코 인정받는 '진짜'영웅이 될 수 없다. 엄석대가 권력을 휘둘렀던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그러나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방관한 아이들도 비겁하다. 이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나가면 부정부패에도 수수방관하고 자신의 이익만 쫓으며 부화뇌동하는 우매한 시민들이 될 것이다. 강한 존재만을 찾아 아부하는 모습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 선생님이 바뀌고 새로운 선생님이 엄석대보다 강하다는 것을 알자 엄석대의 감언이설에 넘어갔던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아첨하며 다시 자신의 이익만 밝히기 시작한다. 독재자가 생기는 것은 독재자에게 굴복하는 국민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이들이 모두 단합한다면 독재자들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권력을 빼앗기고 비굴하게 살아가는 국민들에게는 밝은 미래나 민주적 사회는 없는 법이다.
엄석대의 독재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에 반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바뀌었다. 첫째 선생님은 귀찮아서 엄석대의 비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하며 모르는 척 넘어갔다. 그런데 둘째 선생님은 당연한 몫을 빼앗기고도 분한 줄 모르고 불의한 힘 앞에서 굴복했다면서 아이들을 나무랐다. 첫째 선생님은 교실을 바꿀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무시하며 모든 권한을 엄석대에게 넘겼고, 둘째 선생님은 정의를 실현하고자 발벗고 나서서 아이들을 지도했다. 선생님의 역할은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살아갈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둘째 선생님은 이런 선생님의 역할을 다했다고 볼수 있지만 첫째 선생님은 그에 비해 자기가 쉬는 일에 급급했다. 아이들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첫째 선생님은 책임감이 없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 엄석대가 독재를 이어가고 반이 혼란스러워지고 폭력이 난무하는 곳이 된데에는 첫째선생님의 책임도 크다. 이반의 교실은 사회에 빗대어 볼 수 있다. 엄석대는 무력으로 얻은 권력을 남용하여 이익을 채우는 독재자가 될 수 있고 반 아이들은 독재에 굴복하는 비겁한 시민들이 될 수 있다. 또 첫째 선생님은 세상을 바꿀 힘이 있어도 무시하는 정치인, 둘째 선생님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진짜 영웅이다. 나도 앞으로 사회에서 불의에 마주치면 내 당연한 권리를 빼앗기거나 굴복하지 않고 불의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려는 사람이 되고 싶다.
5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