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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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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박기범 | 창비 | 1999년 04월 30일 리뷰 총점9.1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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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362g | 151*224*20mm
ISBN13 9788936441753
ISBN10 89364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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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우리를 문제아로 만드는 세상의 모든 어른들에게
김영표(zero@yes24.com)
# 1
내가 그를 처음 본 것은 1996년 여름, 중국여행에서였다. 여행이라고 해서 남들처럼 배낭여행을 간 것은 아니었고, 학교에서 (이전 해 총학생회 선거에서 나온 ‘학생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생 중 일부 학생들을 선발해 보내주는 여행이었다. 우리는 같은 조에 속했는데도, 많이 어울리거나 수다스런 말을 나눠본 기억이 없다. 내가 다른 조원들과 함께 흙 맛이 진하게 남아 있는 중국 맥주나 ‘백주’라 하여 알콜 도수 40도의 고량주에 취해 있을 때도 그는 어딘가로 사라진 다음이었다. 여행 막바지에 우리는 청나라 ‘심양고궁’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 모두들 그 규모와 화려함에 놀라 ‘와~’하는 환호성을 지르고 다니거나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을 때 그는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하고는 끝이었다. “이게 다 민중의 피와 땀이야”라고. 얌전하게만 보이던 그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인지라 나는 아직도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를 다시 본 것은, 한 시사 주간지에서였다. ‘제9회 전태일 문학상 생활 글 부문 최우수상’ 당선자 자격으로 말이다. 그 짤막한 기사에서 나는 그의 근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 기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스물 여덟 살 난 아들과 쉰 아홉 살 된 엄마가 밤마다 앉은뱅이 책상에 마주앉아 일기를 쓴다”고. 학창시절에 학교 근처 봉천동에서 ‘빈민활동’에 열심이던 그는 졸업 후에도 어르신들께 한글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의 노동과 자신의 노동이 끝난 밤 11시에, 모자는 마주 앉아 글을 쓰며 하루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는 그렇게 살고 있었다.

# 2
『문제아』는 작가가 1999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주관하는 제3회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에서 창작부분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좋은 어린이 책’이란 무얼까. 논자마다 달리 생각할, 수만 가지 답이 있겠지만 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눈으로 바라본 일상을 그렸을 때만이 ‘좋은’이란 수식어에 가장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표제작인 「문제아」를 보자. 이 작품은 ‘문제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신랄한 보고서다. 깡패를 피해 도망간 주인공은 그 깡패들의 ‘똘마니’에게 이유 없이 얻어맞다가 "옆자리에 있는 의자를 그대로 집어 들“고 싸움을 한다. ”정신없이 얻어맞고 있었고, 그 애(똘마니)는 더 이상 그만 때리려는 기색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부터 주인공은 ‘의자를 들어 친구를 때린’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만다. 아이들은 슬슬 주인공을 피하게 되고 선생님은 이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아이를 ”천하의 악질처럼 몰아“부치는 것에만 바쁘다. 마치 ‘주홍글씨’가 새겨진 사람처럼 주인공은 그때부터 문제아가 되고 만다. 아이가 느끼는 억울함과 결백에 대한 호소도 그 딱지를 떼 내기에는 힘에 부친다. 아이는 교통사고로 허리수술을 받은 아버지 대신 돈을 벌기 위해 신문배달을 하게 되고, 신문배달을 마친 뒤 어쩔 수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를 가게 되지만 선생님은 도리어 폭주족으로 몰아대기까지 한다. 학년이 바뀌면 좀 나아질까 기대를 해보지만 그것도 아니다. ‘생활기록부’속에서 그 아이는 문제아였고 새로운 선생님은 그것으로 모든 것을 판단해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는, 현실을 제대로 보려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으로만 판단하려는 실제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돼 있다. 생활기록부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선생님, 근거 없는 소문에 휘둘리는 아이들, 그리고 ‘저런 아이와는 놀지 말아라’라고 타이르는 부모님들. 모두다 또 다른 ‘문제아’들이다. 이 책에는 표제작을 포함해서 총 10편의 동화가 실려있는데, 「손가락 무덤」이나 고(故) 박래전 열사를 그린 「겨울꽃 삼촌」등의 다소 무거운 이야기들과 ‘독후감 숙제’를 통해서, 어려운 형편 때문에 돈이 많이 드는 학교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도리어 선생님한테는 구박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엄마와 아이의 자연스런 화해를 이끌어내는 「독후감 숙제」등도 실려 있다.

박기범의 이번 동화는 다소 무겁고 어둡다. 그러나 그의 글 속에는 ‘진정성’이 담겨져 있기에 그의 글 속 주인공들의 말투나 행동들은 매우 자연스러우며 그만큼 전해지는 감동의 크기도 만만치 않다. 비가 온 뒤, “저 끝에 무지개 보이지? 저기엔 말이야, 무지개 미끄럼을 타고 놀고 싶어하는 요정들이 많단다”라는 행복한 동화 역시 세상에 필요하다. 그러나 있는 그대로 현실의 모습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우리를 문제아로 만드는 모든 어른들에게도 이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추천평

박기범씨의 동화를 읽고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들려주어야 할 아주 소중한 이야기들을 이렇게 동화로 쓰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박기범씨가 이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따뜻한 마음씨와 맑은 눈, 그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바르고 꿋꿋하게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올곧은 생각이 글 한줄 한줄에 예쁘게 수놓여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밝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는 모든 어린이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느끼고 깨우쳐야 할 우리 집안과 이웃의 숨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나하나 곰곰이 따져보고 깊이 생각해야 할 많은 궁금한 일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들을 읽어가면서 우리들을 밝고 바르게 키우려고 어머니, 아버지, 이모, 삼촌 들이 얼마나 큰 아픔을 겪어야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힘을 모아 그 어려움을 이겨 갔는지 우리는 어떻게 해야 맑고 튼튼한 어린이가 될 수 있는지 깨우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세상의 아픔과 그늘을 모르고 자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이들도 알 것은 알아야 하고 느낄 것은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감추어도 어린이의 맑은 눈에 그런 일이 보이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이 동화를 읽고 나서 우리 어린이들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동자가 느끼고 궁금해하던 일들을 꼬치꼬치 물어서 그 까닭을 알게 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만큼 밝아질 수 있겠지요.

저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동화를 읽고 제가 받았던 감동을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모든 진실은 아무리 어둡고 아프더라도 그 안에 우리를 감동시키는 힘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 윤 구 병 변산 공동체학교 대표
문제아를 그가 속해 있는 사회의 문제로 보고, 그래도 그 속에서 굳세게 자라가는 아이를 그린 작품이다. IMF시대에 건강했던 한 남자가 노숙자로 변해 가는 과정을 그린 <끝방 아저씨> 같은 재미있는 동화가 많다.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을 정확하게 집고 있고, 좀 어려운 문제도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잘 썼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31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착한 문제아-'문제아'를 읽고
인천인천영선초등학교5-* 김*석 | 2019-08-26 | 제16회 YES24

  나는 친구를 괴롭히거나 말썽을 일으키는 문제아는 진짜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박기범 선생님이 쓴 '문제아'를 읽으면 누구나 문제아가 될 수 있는 것이었다.

 

  억울해도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문제아가 된 하창수는 정말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러 하창수는 엄마 없이도 편찮으신 할머니를 돌보는 착한 아이였다.

그런데 깡패형들에게 할머니 약 사드릴 돈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형들을 물어뜯고 도망쳤다. 괜찮을까? 형들이 보복할까봐 나는 내가 더 불안했다.

다행히 다음 날 학교 갈 때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서자 규석이가 다짜고짜 창수를 때렸다. 반 아이들은 구경만 할 뿐 아무도 말리지 않았다. 눈 앞에 캄캄해지고 이대로 계속 맞고 있다가는 죽을 것 같았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의자를 들고 내리쳤다. 규석이는 이가 두 개나 부러져서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다.

사건은 이 다음부터였다. 창수는 어느새 아이들 사이에서 독종이라고 불리고 있었다. 창수는 문제아라는 딱지를 5학년이 끝날 때까지 문제아라는 딱지를 떼어낼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선생님께서 조금만 더 원인을 알아보셨다면, 친구들 중 한 명이라도 먼저 창수가 당한 일을 얘기해주었더라면 창수는 문제아가 되지 않았을텐데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창수가 정말 문제아였다면 집을 나가고 친구들을 괴롭혔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허리를 다친 아빠 수술비를 벌러 신문배달을 했다. 나도 5학년인데 나는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창수는 오히려 의지력이 강하고 효심이 강해서 효행상을 주어야 마땅할 것 같다. 아무리 따돌림을 당해도 봉수형의 충고대로 학교만은 빠지지 않았던 창수에게 오직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보통 아이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바람은 6학년이되어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6학년 선생님은 창수의 가슴에 가시가 박힌 말을 했다.

"네가 그 유명한 하창수냐? 문제 있으면 말하고 또 문제 일으키면 혼낸다."고 하셨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창수의 실망이 내게로 전해오는 것 같다.

 

  나는 창수에게 어떻게든 나쁜 옆길로 가지 말고 견디라고 말하고 싶다. 견디고 견디다보면 다시 보통 아이가 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나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고 모든 행동에 조심해야겠다.

 

문제아
기타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6-** 김*윤 | 2013-09-24 | 제10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이 책은 문제아라고 불리는 아이가 살아가는 내용을 적은 책이다. 이 책에서 주인공이 왜 문제아가 되었나면 학교에서 힘센 학생들이 주인공을 괴롭히다가 주인공이 너무 화가 나서 의자로 힘센 아이들을 때렸던 것이다. 그 일 때문에 문제아라고 불리게 되었던 것이다. 참 이상도 하지? 힘센 학생이 주인공을 많이 괴롭혔는데도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다가 괴롭혔던 애들을 의자로 때렸다고 해서 문제아로 찍히니 말이다.

주인공네집은 가난하기에 주인공이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배달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는데 하루는 시간이 늦은 관계로 신문배달을 다 돌리고 오토바이 탄채로 학교에 갔다가 선생님들 한테 걸려서 혼나게 된다. 이에 주인공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얘기를 했는데도 그 어떤 선생님도 믿어주지 않았다. 단지 문제아라는 이유만으로.

나는 이걸 읽고 몇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첫째, 주인공이 왜 오토바이를타고 학교로 바로 갔을까? 라는 생각. 그냥 집에 오토바이를 놓고 왔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하고 말이다. 그리고 둘째, 문제아로 찍혀버리면 그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다?라는 생각...그런 것 같기도 하고...어찌됐든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느 책이며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자 한다면 주인공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알게될 것이다.

 

문제아
경기고양신촌6-* 김*건 | 2012-09-22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 ‘문제아’의 작가는 박기범이라는 작가이다. 박기범 작가는 사회적인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고 우리들의 마음과 어른들이 일어나는 일을 잘 쓰는 작가인거 같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을 보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인 사람들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나타나 있다. 예{를 들어 ‘손가락 무덤’ ‘아빠와 큰아빠’, 이 책들에서 가난함에 대해 잘 표현되어 있고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것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조금 전 시대에 모습을 알게 되어 그 시대의 사람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아’에서 나오는 주인공 문제아 하창수는 원래는 착한 아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일찍 집에 가겠다고 골목으로 집에 가다가 깡패들을 만났다. 형들이 오라고 하고 하창수는 맨처음에는 그냥 가다가 나중에는 그 형아들이 돈을 뺏으려고 했다. 그 돈은 하창수와 함께 사는 할머니의 약값이어서 절대 뺏기지 않으려고 한쪽 주머니에다 손을 넣어 돈을 지키려고 하였다. 나는 맞으면서 까지 그 돈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하창수를 보면서 할머니에 대한 사랑이 있는 아이이고 또 용기 있는 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 하창수는 끝까지 버텼고 또 그 이후에도 자신에게 시비를 거는 아이와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돼서 모든 사람들의 원망을 사게 된다. 하창수는 그때부터 다른 친구들이나 선생님에게 비뚤어진 아이로 찍히고 모든 사람에게 억울하게 문제아 취급을 당하게 된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나의 경험이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친구랑 싸운 문제는 아니지만 복도에서 다른 형들이 뛰었는데 내가 뛰었다고 괜한 내가 오해를 받고 혼이 난 적이 있다, 그럴 때 정말 억울하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속 하창수의 입장은 이해가 되지만 초등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거나 하는 내용은 분위기가 별로 안좋았다. 그러나 봉수형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좀 더 희망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봉수형은 창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창수를 좋아한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가르쳐 준 점은 조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창수에게 큰위로가 되어 주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요즘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지만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아이들에 대해 어른들이 원인과 결과를 정확히 잘 살펴봐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문제아'를 읽고
경기고양신촌6-* 장*림 | 2012-09-20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단편동화집이다. 단편동화집인데 각각의 이야기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다. 이 책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는 가난해서 슬픈 환경에서 살아가는데 마지막에 큰 감동이 있는 분위기랄까? 이야기의 마지막엔 언제나 큰 감동이 있으면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점도 나온다. 이 책은 총 10가지의 동화를 담고 있다. 그 중 내가 제일 감명 깊게 읽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

첫 번째로 ‘독후감 숙제’이다. 이 동화의 주인공인 ‘나’는 독후감 숙제를 해야 하는데 깜박하고 학교에서 독후감을 쓸 책을 못 갖고 온거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조마조마한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가 나에게 화를 낸다. 엄마가 신문지를 들고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신문지는 엄마가 콩나물을 팔 때 비닐봉지가 아까워서 신문지 같은 걸로 봉지를 만들어서 쓰신다. 신문지 옆에서 조그만 책 한 개가 떨어졌다. 이 책에 겉표지에 ‘작은 책’ 이라고 써 있었다. 이 책을 펼쳐보았더니 2학년 짜리 여자애가 일기처럼 쓴 만화가 나왔다. 이 여자아이의 내용이 꼭 주인공인 ‘나’같았다. 첫 번째 그림에 엄마랑 상에서 구슬을 꿰는 그림이 나와 엄마가 신문지 봉지를 만드는 모습 같았다. 이 책의 내용을 ‘꼼꼼히 본다음 독후감 숙제를 할 준비를 하고 엄마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주었다. 그런데 엄마가 안 읽겠다고 하자 주인공 ;나’는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읽기 시작했다. 소리 내서 읽으니까 만화책 속 그 아이가 정말 ‘나’같았다. 비슷한 경험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6학년 수학여생 때 가정통신문을 나누어 준 후 회비 5만원을 내라고 했는데 ‘나’의 집은 가난하기 때문에 엄마에게 말씀드리지 않았었다. 그때가 생각이 났던 것이다. 엄마가 이제 그만 자자고 했는데 오늘따라 엄마가 나를 꼭 끌어안았다.

나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이 감동적이었다. ‘그 애 엄마는 안 울었지만 우리 엄마는 울고 있는 거다’에서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다. 엄마가 주인공 ‘나’에게 미안한 마음도 담겨있고, 엄마도 표현하지 않지만 ‘나’의 심정을 알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그랬다. 이 이야기에서 어린아이가 어렵게 산다는 걸 알 수 있다. 엄마도 힘들고 그런 마음을 숨겨놓고 있었는데 무언가 마지막에 참고 참았던 눈물을 흘리게 된 것 같아 내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이야기 ‘전학’. 난 이걸 보고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나도 전학을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주인공인 ‘나’가 사는 데는 다른 동네인데 엄마가 더 좋은 교육을 추구하려는 뜻으로 더 좋은 동네인 저쪽 마을 학교로 전학을 시킨다. ‘나’가 사는 동네 친구들은 그 동네 선옥 초등학교를 다닌다. 동네 친구들 중 경일이 e형은 나와 같은 미래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이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들이랑 집에 같이 올 때 돌아서 와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그 동네에 사는데 나는 건너쪽 마을에 살기  때문이다. 좋은 학교를 위해 사는 동네를 속이는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 하루는 늦어서 허둥지둥하다가 신호등 앞에서 차에 치어서 다리가 부러졌다. 다리가 부서지면서 집주소도 탄로 나고 위험하다고 전학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래서 엄마는 전학을 시키게된다 주인공 나는 너무 좋아하며 이야기를 맺는다. 이런 내용은 전학을 해 본 친구들은 거의 공감할 수 있을 거다 나도 너무 공감이 된다. 나도 시골에서 전학을 왔다. 시골이 편했다. 친구들이랑 놀고 그곳에 친한 친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전학을 간다고 했을 때 내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지역에 살다보면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떠나기가 싫을 때가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 나도 사는 지역에 친구가 많아서 미래초등학교에서 선옥초등학교로 전학 했으면 하는 바램이 쭉 계속된거 같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 두 개의 이야기만 봐도 작가의 관심사를 알 수 있다,. 둘다 초등학생이 주인공이고 부모님들이 경제적 여유가 없다. 이런걸 보면 이 작가의 관점은 사회의 약자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는 것이 나와있다. 

이 책 제목인 ‘문제아’ 이야기는 요즘 학교에서 제법 발견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 공 하창수는 처음에는 문제아가 아니었다. 그런데 어느날 돈을 뺏으려고 하는 두명의 형을 만나 돈을 뺏기지 않으려고 형들을 깨물고 도망쳤다. 다음날 학교에서 규석이라는 애가 창수를 불렀다. 규석이는 싸움짱이라고 놀리는 아이이다. 규석이는 어제 그 형들을 깨물고 도망친걸 알고 있었다. 어느새 창수와 규석이는 싸움이 붙었다. 창수는 옆에 있던 의자를 들어서 내리쳤다. 그 뒤로부터 구석이네 엄마가 찾아오고 아빠는 치료비를 구하러 다니고 학교에서 애들이 창수를 피하기 시작했다. 창수에게는 문제아 딱지가 붙었다. 창수네 집 가장 아빠가 다쳤다. 허리 수술을 해야 했는데 엄청난 비용이 든다. 할머니는 날마다 돈을 빌리러 다녔다. 창수네 집에는엄마가 없다. 엄마는 벌써 돌아가셨다. 창수는 어떻게든 할머니를 도와주려고 신문배달을 시작한다. 신문배달을 하고 있는 봉수형이 잘 가르쳐 주었다. 봉수형은 중3이다. 봉수형은 보급소 옆에 살며 검정고시 학원에 다닌다고 했다. 신문배달 하는 건 아무도 몰랐다. 창수는 나중에 봉수형한테 오토바이 타는 법도 배웠다. 두 달이 지난 후 할머니에게 돈을 갖다드렸다. 그 동안 창수는 학교에서 점점 더 문제아가 되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기 때문이다. 창수는 그런 것에 대해서 연연하지 않았다. 맨 마지막에 나를 문제아로 보는 사람은 영원히 문제아로만 있게 될 것이다. 맞다!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창수가 왜 문제아가 되었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어차피 신경도 쓰지 않는다. 전과정은 중요하지 않고 문제아라는 단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수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딱 한명 있다. 그건 봉수형이다. 이 책의 주제는 문제아를 보는 시선을 바꾸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많은 감동도 얻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감동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문제아
서울서울문래6-* 장*영 | 2012-09-15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문재아....
이 책은 문제아가 왜 문제아인지,왜 문제아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이 책은 (하)창수라는 아이의 이야기이다.
창수는 깡이 쌘 아이다.무조건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이다.
그러던 어느날, 창수는 집에 가다가6학년 깡패들을 만나게 된다.
깡패들은 창수의 돈을 다 뺏으려 한다.
그런데 그 떄 창수가 한 깡패의 팔을 물고,다른 깡패의 이빨을 부러뜨린다.
그러자 그 깡패와 관련이 있는 친구가 창수에게 시비를 걸어온다.
그래서 둘은 싸우게 되는데 창수가 의자로 그 친구의 얼굴을내리 쳐서 떡처럼 만들어놓았다.
그 떄부터 아이들은 창수를 피해다녔고,창수는 '문제아'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게 된다.
그리고 가정형편도 좋지 않아 신문배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하다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로 가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과 선생님의 눈에는 창수가 더욱 문제아로 보였다.
6학년이 되고 나서도 아이들과 선생님은 창수를 문제아로 본다.
이 책에는 '나는 나를 문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문제아가 될것이다'라는 부분이 나온다.나는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였다.내가 그 사람을 문제아라고 생각하면 그사람은 나에게 문제아가 되는 것이고, 내가 그 사람을 문제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사람에게 나는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나는 이 책을 읽고 정욱이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학교에 늦게와도 혼내지 않고,자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까자신을 차별하니까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우리가 정욱이를 차별하지 않으면 정욱이도 평범한 아이가 될까?우리 주변에 혹시 문제아 또는 부족한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살펴보자.
그 사람도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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