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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5년 03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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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556쪽 | 726g | 154*215*37mm |
ISBN13 | 9788949141121 |
ISBN10 | 89491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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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 2024년 05월 31일
상시
주인공인 장발장은 극도의 굶주림으로 어쩔 수 없이 빵을 훔치게 된다. 이 행동으로 인해 그는 무려 5년 형을 선고받고, 탈옥 시도로 인해 형량이 더 늘어나 19년 동안 감옥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의 출소 시점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무시하고 물러섰다. 그러나 다행히도 미라의 신부가 그에게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었다. 그는 새로운 이름인 마들렌을 채택하고, 힘들게 노력하여 시장이 되었다.
그러던 중, 장발장과 유사한 모습을 가진 다른 사람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마들렌은 다른 사람이 무고한 채로 감옥 생활을 하게 두는 것을 어찌할지 고민하였으나, 억울함을 허용할 수 없어 자수하고 다시 감옥에 들어가야 했다. 이후, 장발장이 도와주려고 했던 팡틴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되면서, 마들렌은 다시 탈옥하여 팡틴의 딸 코젯을 키우는 역할을 맡는다.
이 이야기는 빵 하나를 훔쳤다고 5년 형을 받았던 장발장의 이야기를 통해, 지위나 귀족성이 높은 사람들이 동일한 행동을 한다면 어떻게 다를지를 보여준다. 레미제라블은 결국 좋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여정을 다루는 이야기로, 이 세상의 지도자는 장발장과 같은 배려와 헌신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한다.
장발장은 주인공으로서 가난과 억압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타인을 돕는 용기를 보인다. 그의 이야기는 불평등한 사회에서도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한다. 마들렌 역시 자신의 삶을 희생하여 다른 이들을 돕고 가정을 세우는 데 헌신한다. 이것은 희생과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팡틴의 이야기는 윤리적 선택과 어떤 희생이 공동체나 가족을 돕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그의 죽음은 다른 캐릭터들에게 교훈을 주며, 자기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하는 행동의 결과를 경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또한 사랑, 용서, 인간성, 정의에 대한 깊은 고찰도 담고 있으며, 읽는 이에게 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따라서 레미제라블은 인간성과 도덕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비판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평가받고 있다.
'새 사람이 될 수 있을까?'
《 레미제라블 》을 읽고
요즘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재판을 받고 있다. 그녀는 사이코패스 점수가 매우 높고 재판장에서도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100% 나쁜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녀가 살아온 환경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게 정당한 이유가 될 수 없고, 그렇다고 그 행동이 용서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레미제라블》에 등장하는 장발장은 배가 고픈데 먹을 것이 없어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장발장과 자베르라는 인물도 어떻게 보면 모든 사람에게 사랑만 받을 수 없듯이 장발장과 자베르는 나쁜 사람일 수 있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아닐 수 있다. 먼저 장발장의 경우를 보면 신분을 속이고 시장이 된 것도 죄이다. 자신이 전과자였던걸 속이고 시장이 되었으니 어쩌면 사기일 수 있다. 그러면 장발장을 신뢰하던 사람들도 그가 전과자인 걸 알면 배신감을 느끼고 불신할 수 있다. 그러나 장발장은 선한 미리엘 신부님으로 인해 마음을 다잡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팡틴느의 불쌍한 딸, 코제트도 거두어주고 포슐방이라는 노인도 구해주었다. 자신을 희생하고 불행한 자를 돌봤으니 장발장은 100%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베르의 경우를 보면 다소 융통성 없고 자신의 가족까지 검거할 만큼 냉철한 사람이다. 하지만 자베르는 직업이 형사인 만큼 장발장을 끝까지 수사한 것은 자기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장발장의 사정을 생각해 인류애를 발휘하여 장발장을 풀어준 것도 인상 깊었다. 나도 장발장이 풀려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기 때문이다.
현대에는 디지털의 발달로 여러가지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보이스피싱같은 것이다. 디지털 약자인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을 통해 문자를 보내고 위험한 링크를 보내서 모든 정보들을 빼내어 가기 때문에 특히 노인들은 평생 모아둔 재산을 잃기도 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좋은 일에 사용하면 정말 좋은 기술들을...왜 나쁜 짓에 사용할까? 의문이 들었지만 그들도 또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치만 그 사람들도 자베르가 잡아서 징역형을 받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다.
사람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자베르 같은 경우도 어떻게 보면 불쌍한 장발장을 끝까지 잡아서 수사한 것이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인류애를 발휘해서 풀어준 점은 자비롭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누구나 여러가지의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의 한 면만 보고 그 사람을 함부로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레 미제라블 >을 읽고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장발장’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슬픔, 행복, 고난 등 다양한 감정을 내포 한 듯,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남자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났다. 18세기 프랑스의 왕실 재정은 계속 어려워지고 있었다. 이렇게 정부가 적자를 겪고 있을 때, 그 백성들은 어땠을까. 빈익빈 부익부라는 말로 설명될 만큼, 평민들은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다. 그들은 물리적 가치, 즉 돈 때문에 자신의 자존심, 이미지 도덕성 등 정신적 가치를 내려놓았다. 이런 평민 중에는 팡틴느라는 젊은 여인이 있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그녀는 자존심은 물론이고, 머리카락까지 희생했다. 이처럼, 18세기 프랑스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장발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아주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점점 키워갔다.
장발장은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약 1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19년 동안 감옥에서 노동만 하며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낸 장발장은 다뉴 주교를 만나게 되는데, 이것이 첫 번째 원동력이다. 은으로 된 식기구들을 훔치려고 했던 장발장을 넒은 아량으로 이해해준 주교와의 만남이 희망의 시작이었다는 것 이다. 그의 양딸 코제트도 그의 희망을 키워 주웠다. 아빠로써 장발장은 책임감, 이해 등 주교의 말을 실천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 두 인물은 장발장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이것이다. 그를 믿어주었단 것, ‘범죄자’ 장발장이 아닌‘ 인간’ 장발장을 보았다는 것이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나와 다른 사람은 ‘ 그 사람은~니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 헌법 11조에서 있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 법 앞에서 평등하다’ 자베르처럼, 사회적으로 신분에 맞게 장발장을 ‘범죄좌’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를 ‘인간’으로 보는 따뜻한 손이 장발장은 얼마나 반가웠을까. 한 사람을 평가하는 데에는 그를 꾸며주는 형용사만 보면 안 된다. 그런 형용사들은 그저 사람들의 인식일 뿐이다. 그대신 내면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범죄자’란 형용사에서 벗어나 ‘자비로움’이라는 내면을 가진 장발장처럼, 지금이라도 다양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 어떨까? 희망을 잃지 않은 인물에는 마리우스도 있다. 그는 귀족가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빈민의 ‘손’을 잡아주었다. 변화, 즉 혁명을 위해서는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희생적인 면모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진정한 현대 사회의 우상이 아닐까? ‘개인주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인의 시간이 많은 요즘 ‘마리우스’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이렇게 보니 희망에는 ‘손’이 중요한 것 같다.
모두에게 평등하게 내밀 수 있는 손,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편을 들어 주는 손, 인물들을 살펴보니 손이 혁명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글을 쓰는 것처럼, 날 위한 손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내손으로 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마더 테레사는 말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소 짓는 것이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에게 미소로 대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라고 , 장발장 마리우스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우리는 현재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장발장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희망’이 필요하다.<레 미제라블>은 하루하루 발전해 갈 나, 그리고 발전해갈 사회에 희망을 심어준다.
'장발장', 누구라도 한 번 쯤은 들어보았을 이름이다. 슬픔, 행복, 고난 등 다양한 감정을 내포한 듯,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이 남자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났다.18세기, 프랑스의 왕실 재정은 계속 어려워지고 있었다. 이렇게 정부가 적자를 겪고 있을 때, 그 백성들은 어땠을까. '빈익빈 부익부' 라는 말로 설명될 만큼 평민들은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다. 그들은 물리적 가치, 즉 돈 때문에 자신의 자존심, 이미지, 도덕성 등 정신적 가치를 내려놓았다. 이런 평민 중에는 팡틴느라는 젊은 여인이 있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그녀는 자존심은 물론이고, 머리카락까지 희생했다. 이처럼 18세기 프랑스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하지만,장발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아주 작은 희망의 불씨를 점점 키워갔다.
장발장은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죄로 약 19년 동안 감옥 생활을 하게 된다. 19년 동안 감옥에서 노동만 하며 혼자 외로운 시간을 보낸 장발장은 디뉴 주교를 만나게 되는 데, 이것이 첫 번째 원동력이다. 은으로 된 식 기구들을 훔치려고 했던 장발장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준 주교와의 만남이 희망의 시작이었다는 것이다. 장발장의 양딸 코제트도 그의 희망을 키워주었다. 아빠로써 장발장은 책임감, 이해 등 주교의 말을 실천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 두 인물은 장발장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이것이다. 그를 믿어주었단 것. '범죄자' 장발장이 아닌 '인간' 장발장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나와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은 ~니까',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 헌법 11조에 있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 법 앞에서 평등하다.'. 자베르처럼, 사회적 신분에 맞게 장발장을 '범죄자' 라고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를 '인간으로 보는 따뜻한 손이 장발장은 얼마나 반가웠을까. 한 사람을 평가하는 데에는, 그를 꾸며주는 형용사만 보면 안 된다.그런 형용사들은 그저 사람들의 인식일 뿐이다. 그 대신 내면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범죄자' 라는 형용사에서 벗어나 '자비로움' 이라는 내면을 가진 장발장처럼, 지금이라도 다양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에게 '손' 을 내미는 건 어떨까? 희망을 잃지 않은 인물에는 마리우스도 있다. 그는 부자인 가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빈민의 '손' 을 잡아주었다. 변화, 즉 혁명을 위해서는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사람. 자신의 희생적인 면모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진정한 현대사회의 우상이 아닐까? '개인 주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인의 시간이 많은 요즘, '마리우스'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이렇게 보니 희망에는 '손'이 중요한 것 같다. 모두에게 평등하게 내일 수 있는 손.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편을 들어주는 손. 인물들을 살펴보니 손이 혁명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글을 쓰는 것처럼, 나를 위한 손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내 손으로 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마더 테레사는 말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소 짓는 것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에게 미소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라고. 장발장, 마리우스 같은 사람이 있었기에 우리는 현재 평등한 삶을 살 수 있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장발장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희망'이 필요하다. <레 미제라블>은 하루하루 발전해 갈 나,그리고 발전해갈 사회에 희망을 심어준다.
레미제라블은 1862년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로,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 장발장, 코제트, 마리우스 등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 소설에서는 가난과 부와 사랑과 배신, 인간의 본성 등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장발장이었습니다. 장발장은 가난한 노동자였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더 좋은 삶을 꿈꾸며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단했습니다. 또한, 장발장은 자신의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프랑스 혁명에 대해 배우고, 혁명으로 인한 인간의 고통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본성과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평하자면, '레미제라블'은 가난과 부, 사랑과 배신,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담은 대표적인 문학작품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인간의 가치와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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